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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생애

1. 개요[편집]

아메리고 베스푸치(Amerigo Vespucci, 1454년 3월 9일 ~ 1512년 2월 22일)

이탈리아 피렌체 출신의 탐험가이자 항해사, 지도 제작자이다. 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발견한 땅을 인도의 일부라고 믿었던 것과 달리, 베스푸치는 항해를 통해 이곳이 기존에 알려지지 않은 '신대륙(Mundus Novus)'임을 최초로 주장했다. 그의 이름인 '아메리고'의 라틴어 여성형인 아메리카가 오늘날 두 거대 대륙의 명칭으로 굳어지며 역사에 영원히 이름을 남기게 되었다.

2. 생애[편집]

1454년 3월 9일 피렌체의 귀족 가문에서 태어난 그는 메디치 가문의 사업을 돕다 스페인 세비야로 건너가 항해 준비 업무를 맡았다. 1497년부터 1504년 사이 총 네 차례에 걸쳐 대서양을 횡단했다고 주장했으며, 특히 1499년1501년 항해를 통해 브라질 해안과 남미 대륙을 광범위하게 탐사했다. 1503년경 출간된 그의 서신집 《신세계》는 유럽 전역에서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이를 읽은 독일의 지도 제작자 마르틴 발트제뮐러가 1507년 세계지도에 이 대륙을 '아메리카'라고 표기하며 명칭이 확산되었다. 말년에는 스페인의 수석 항해사로 복무하다 1512년 2월 22일 세비야에서 말라리아로 생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