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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 책 소개[편집]
이젠 도저히 참을 수 없어!"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많은 부모들은, 잠을 자지 않고 끊임없이 울어 대는 아이 때문에 일상 생활의 패턴을 잃어버리고, 마침내 결혼 생활의 의미를 의심하기에 이른다. 심오한 문제가 아니라, 단순히 잠들지 않는 아이 때문에 저자는 오랜 임상 경력을 바탕으로 이 문제의 원인을 밝히고, 실제로 많은 아이들을 치료했던 효과적인 방법을 모색하여 지친 부모들을 격려한다. 또한 수면 장애의 문제뿐 아니라 현대 가정의 균열과 불안이 어디에서 기인하는지를 구체적인 현상과 함께 진단하고 있다. 이 책을 읽는 부모들은 밤마다 벌어지는 이 비극적인 '침실드라마'가 결국 해피 엔딩으로 이어지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독일의 장기 베스트셀러였던 이 책은, 개인주의와 합리주의의 극단에 서 있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가정의 소중함을 재발견하도록 도움을 준다.
갓난아이를 잘 재우는 법에 대해 기술적 조언이 아닌, 근본적인 해결책에 대해 다룬다. 이론적, 역사적으로 접근하면서도, 어떤 부모든지 실천할 수 있도록 여러가지 사례와 함께 제시한다.
아이는 안전과 보호의 느낌을 갈망하고 있으며, 아이를 위한다는 명목하에 조치되는 온갖 해프닝은 아이를 더욱 불안하게 한다고 한다. 아이들은 유리처럼 조심스럽게 다루어지기 보다는, 오히려 강한 부모와 분명한 규칙으로 안전감과 확실히 보호된다는 느낌을 원하고 있다는게 저자의 주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