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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

1. 개요[편집]

시바의 여왕(Queen of Sheba, 기원전 10세기경 활동)

고대 아라비아 남부 또는 에티오피아 지역에 존재했던 '시바 왕국'의 통치자이다. 성경꾸란, 그리고 에티오피아의 건국 서사시인 《케브라 나가스트》에 등장하는 인물로, 지혜와 부를 겸비한 여왕으로 묘사된다. 이스라엘의 국왕 솔로몬의 지혜를 시험하기 위해 예루살렘을 방문한 일화로 가장 잘 알려져 있으며, 동서양 문학 및 예술사에서 신비롭고 매혹적인 여군주의 아이콘으로 추앙받아 왔다.

2. 상세[편집]

구약 성경의 열왕기상과 역대하에 따르면, 그녀는 솔로몬 왕의 명성을 듣고 수많은 향료와 보석, 황금을 실은 낙타 행렬을 이끌고 찾아왔다. 어려운 질문으로 그를 시험했으나 솔로몬이 막힘없이 대답하자 그의 지혜와 번영에 크게 감탄하며 교류를 맺었다. 에티오피아 전승에서는 '마케다'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솔로몬 왕과의 사이에서 아들 '메넬리크 1세'를 낳았다고 전해진다. 메넬리크 1세가 훗날 에티오피아 솔로몬 왕조의 시조가 되었다는 설화는 에티오피아 정체성의 뿌리가 되었다. 현대 고고학계에서는 그녀의 왕국이 오늘날의 예멘 지역인 사바(Saba) 왕국이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