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편집]
2. 생애[편집]
기원전 73년, 카푸아의 검투사 양성소에서 약 70여 명의 동료와 함께 주방 도구를 들고 탈출하며 봉기의 서막을 알렸다. 베수비오산에 진을 친 그는 로마가 파견한 토벌군을 기상천외한 전술로 격파하며 세력을 확장했다. 자유를 갈망하는 노예와 하층민들이 구름처럼 몰려들어 그의 군대는 한때 12만 명에 달하는 거대 세력으로 성장했다. 그는 노예들을 이끌고 알프스 산맥을 넘어 각자의 고향으로 돌아가려 했으나, 로마 전역을 휩쓸며 로마군을 수차례 패퇴시킨 후 남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하지만 로마 최고의 부호 마르쿠스 리키니우스 크라수스가 이끄는 대군에 포위되었고, 기원전 71년 실라루스 강 전투에서 최후를 맞이했다. 시신조차 찾지 못할 만큼 격렬한 전투 끝에 전사했으며, 생포된 6,000여 명의 부하들은 아피아 가도를 따라 십자가형에 처해지는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