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유한 가문에서 태어나 니사(Nysa)와 로마 등지에서 당대 최고의 학자들에게 사사하며
스토아 학파의 영향을 받았다. 그는 에티오피아에서 아르메니아에 이르기까지, 서쪽으로는 토스카나까지 이르는 넓은 지역을 직접 여행했다.
기원전 20년경부터 집필하기 시작한 총 17권 분량의 《지리학》은 당시 알려진 세계(에쿠메네)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대작이다. 비록 그의 또 다른 대작인 《역사서》 47권은 소실되었으나, 현존하는 《지리학》을 통해 고대 지중해 세계의 지식 체계를 오늘날까지 전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