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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 개요[편집]


수류탄(手榴彈, hand grenade)은 본래 '으로 던지는 유탄[1]'이라는 뜻으로, 보병이 휴대할 수 있게끔 작게 성형된 폭약이다.

현대 사용되는 수류탄의 주종은 지연신관식 수류탄이다. 모양은 공 모양이 대다수인데, 제2차 세계 대전 때까지는 막대형 수류탄도 널리 쓰였다. 중세 시대로 대략 1000년 전에 등장한 것으로 추측되나 근대까지는 그렇게 널리 쓰이지 않았다.

수류탄은 대부분 작지만, 웬만한 박격포탄을 능가할 크기의 수류탄도 존재했었다. 이러한 수류탄은 당연히 던질만한 사이즈가 아니므로 대신 손으로 굴리는 방식이었으며, 주로 언덕 위에서 경사를 이용하는 방식으로 이용되었다. 비격진천뢰도 원래는 대포에 이용하는 방식이지만, 고지대 방어전이나 수성전에서는 고지대에서 굴리는 방식의 수류탄으로 이용되었다. 이런 종류의 수류탄은 크기가 볼링공 수준으로 굉장히 크지만, 손으로 굴리는 방식이므로 이것도 수류탄의 범주에 해당된다. 애초에 다른 포탄을 개조하거나 용도변경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서 기본적인 크기가 큰데다가 수류탄의 크기가 작으면 잘 굴러가지 않는다. 아스팔트 경사라면 몰라도 이걸 사용한 당시에는 그런 게 있을 리가 없으므로 크게 만들 수 밖에 없었다. 클수록 바위나 돌을 더 쉽게 통과할 수 있기 때문이다.[2]
[1] 총으로 발사하는 유탄은 총류탄이 된다. 다만 총류탄은 2차대전 때나 썼던 무기로, 현대에는 유탄발사기를 사용한다. 예외적으로 일본과 프랑스는 현대에도 이를 사용했다. 일본 육상자위대의 제식 소총은 89식 소총에서 사용하던 06식 총류탄이 바로 그것인데, 무려 제식화된 연도가 06년이다. 다만 새로 발표한 차기 제식소총인 20식 소총에서는 유탄발사기를 장착하여 총류탄을 제외할 예정으로 보이지만 일본 군수물자의 저율생산을 감안한다면 적어도 20년 정도는 계속 89식 소총과 함께 쓰일 것으로 보인다.[2] 요즘의 전동킥보드도 바퀴가 큰 쪽이 과속방지턱이나 파인 곳을 잘 넘어가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리고 전쟁중에 도로가 멀쩡한 경우도 잘 없을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