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소제는 남송의 마지막 황제로, 본명은 조병이다. 1278년에 즉위하였으나, 당시 남송은 원나라의 침공으로 붕괴 직전에 있었다. 1279년 애산 전투에서 원나라 군대에 패배한 후, 신하 육수부와 함께 바다에 투신하여 사망하면서 남송은 완전히 멸망하였다. 그는 송나라의 마지막 황제로, 원나라에 끝까지 저항하다 순절한 인물로 기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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