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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생애

1. 개요[편집]

셰이크 무지부르 라흐만(Sheikh Mujibur Rahman, 1920년 3월 17일 ~ 1975년 8월 15일)

방글라데시의 초대 대통령이자 '국부(Bangabandhu, 뱅골의 친구)'로 추앙받았던 정치가이다.

파키스탄으로부터의 독립운동 이끈 뱅골 내셔널리즘의 상징적인 인물로서, 그의 딸 셰이크 하시나가 집권하던 당시에는 방글라데시 화폐와 공공기관 등 어디에서나 그의 초상을 볼 수 있는 최고존엄으로 우상화되었으나, 셰이크 하시나가 반정부 시위대를 학살하다 2024년 몬순 혁명으로 축출된 이후에는 본인도 국부에서 '학살자의 아버지'로 위상이 급격하게 추락하여 동상이 시위대에 의해 파괴되었고, 2026년 현재까지 격하 운동이 진행되고 있다.

2. 생애[편집]

1920년 영국령 인도 제국(현 방글라데시) 퉁기파라에서 태어났다. 대학 시절부터 정치에 투신하여 아와미 연맹을 이끌었고, 서파키스탄의 차별에 맞서 뱅골인의 자치권을 주장하는 '6개항 운동'을 전개했다. 1971년 독립 전쟁을 거쳐 방글라데시가 건국되자 초대 대통령 및 총리를 역임하며 국가 재건에 힘썼다. 그러나 전후 경제난과 정치적 혼란이 이어지자 1당 독재 체제를 구축하는 등 권위주의적인 행보를 보이기도 했다. 결국 1975년 8월 15일, 군부 쿠데타 세력에 의해 가족들과 함께 자택에서 암살당하며 비극적으로 생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