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1. 개요[편집]
Frente Sandinista de Liberación Nacional(FSLN)
니카라과의 사회주의 정당이자 집권여당.
약칭은 산디니스타(Sandinista) 또는 FSLN인데, 산디니스타라는 이름은 1920~30년대에 활약한 니카라과의 혁명가 아우구스토 세사르 산디노의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산디노주의자를 의미한다.
1961년에 극우 성향의 소모사 세습 독재정권에 반대하는 좌익 무장단체로 시작하여 1979년 니카라과 혁명으로 소모사 정권을 축출하고 집권했는데, 이후 미국의 지원을 받은 콘트라 반군과 10년 가까이 내전을 치렀다.
내전 종식 이후에는 1990년 대선에서 패하면서 순순히 정권교체를 인정하고 야당으로 지내면서 중도좌파 사회민주주의 정당으로 평가받을 정도로 온건해졌으나, 2006년 재집권 이후에는 다시 장기집권을 추구하면서 권위주의적 독재 정당으로 회귀했고, 2025년에는 다니엘 오르테가 대통령의 부인 로사리오 무리요를 공동 대통령으로 올리면서 사실상 소모사 가문과 다를 바 없는 족벌 독재 체제를 구축한 상태다.
니카라과의 사회주의 정당이자 집권여당.
약칭은 산디니스타(Sandinista) 또는 FSLN인데, 산디니스타라는 이름은 1920~30년대에 활약한 니카라과의 혁명가 아우구스토 세사르 산디노의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산디노주의자를 의미한다.
1961년에 극우 성향의 소모사 세습 독재정권에 반대하는 좌익 무장단체로 시작하여 1979년 니카라과 혁명으로 소모사 정권을 축출하고 집권했는데, 이후 미국의 지원을 받은 콘트라 반군과 10년 가까이 내전을 치렀다.
내전 종식 이후에는 1990년 대선에서 패하면서 순순히 정권교체를 인정하고 야당으로 지내면서 중도좌파 사회민주주의 정당으로 평가받을 정도로 온건해졌으나, 2006년 재집권 이후에는 다시 장기집권을 추구하면서 권위주의적 독재 정당으로 회귀했고, 2025년에는 다니엘 오르테가 대통령의 부인 로사리오 무리요를 공동 대통령으로 올리면서 사실상 소모사 가문과 다를 바 없는 족벌 독재 체제를 구축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