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섬

비금면 광대리 산191에 위치한 무인도. 비하도라고도 불린다. 과거도 주민이 거주하지 않았고 향후 주민 거주 가능성도 극히 낮은 섬이다. 주변해역을 해초 채취 및 양식장으로 이용한다.

구성암석은 중생대 백악기 유문암질응회암으로 북서-남동 방향으로 연장된 형태이다.(고도 약 31ｍ). 남동부는 비교적 경사가 급하고 북서부는 완만한 암석해안을 형성했다. 타포니 발달과 절리구조가 존재한다.

관찰된 육상동물이 없다.

관찰된 조류는 깝작도요 1종이 관찰되었다. 백로류 사체도 있다.

식생이 비교적 발달하고 목본은 곰솔군락이 있다. 초본은 억새군락, 띠군락 등이 출현한다. 멸종위기종 2급인 애기등도 발견되었다.
관찰된 식물은 예덕나무, 모새나무, 개미탑, 으아리 등 48종류이다.

비아섬은 유인도인 비금도 당두리 해안 북동쪽에서 약 3km 거리에, 무인도서인 장고섬의 남동쪽에 인접해있다. 경관은 보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