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닌주의

Leninism

러시아 및 소련의 공산주의 혁명가이자 사상가, 독재자]였던 블라디미르 레닌이 창시한 공산주의 사상의 분파.

레닌이 이끌던 혁명 조직의 이름이 볼셰비키였기 때문에 볼셰비즘이라고도 한다.

한국에서는 종종 레닌주의를 마르크스-레닌주의(Marxism-Leninism)와 동일시하기도 하는데, 이는 관용적인 표현이라면 몰라도 엄밀히 말하면 잘못된 표현이다.
마르크스-레닌주의는 이오시프 스탈린 시대와 그 이후 소련 및 동구권의 이념으로, 스탈린 집권 이전에 사망한 레닌 본인이 생전에 추구한 사상과 동의어는 아니며, 레닌주의 계열이지만 스탈린 집권 이후의 소련과 척을 진 트로츠키주의자들은 마르크스-레닌주의가 아니라 볼셰비키-레닌주의를 자처했다.

전위대 체계론 또는 전위당 이론은 소수의 직업 혁명가들을 중심으로 한 전위정당이 다수의 프롤레타리아들을 지도하여 혁명을 주도해야 한다는 이론이다.

이는 본래 마르크스주의 및 공산주의와는 별개의 혁명 노선을 추구한 프랑스 사회주의자 루이 오귀스트 블랑키의 사상(블랑키주의)에서 유래한 것으로, 카를 마르크스 본인이 구체적인 혁명 방법론을 제시하지 않아서 생긴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레닌이 공산주의 혁명 이론 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