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  
1. 개요2. 전개

1. 개요[편집]

베를린 공방전(Schlacht um Berlin / Битва за Берлин, 1945년 4월 16일 ~ 1945년 5월 2일)

제2차 세계 대전 유럽 전선의 대미를 장식한 최후의 대규모 전투이다. 나치 독일의 수도 베를린을 점령하기 위한 소련군의 총공세였으며, 이 전투의 결과로 나치 독일은 완전히 멸망하고 유럽에서의 전쟁은 종결되었다. 인류 역사상 가장 치열했던 도시 전투 중 하나로 꼽히며, 수백만 명의 병력과 민간인이 휘말린 비극적인 사건이다.

2. 전개[편집]

1945년 4월 16일, 게오르기 주코프가 이끄는 제1벨로루시 전선군과 이반 코네프의 제1우크라이나 전선군이 오데르-나이세 선을 넘어 공격을 시작했다. 독일군은 제9군을 중심으로 결사 항전했으나, 압도적인 화력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베를린 시내로 후퇴했다.

4월 25일부터 베를린은 완전히 포위되었으며, 시가전이 전개되었다. 독일 측은 노인과 소년들로 구성된 국민돌격대까지 동원하여 저항했으나 역부족이었다. 4월 30일, 아돌프 히틀러가 지하 벙커에서 자살하자 독일군의 조직적인 저항은 와해되었다.

5월 2일, 베를린 방위사령관 헬무트 바이들링 장군이 무조건 항복을 선언하며 전투는 종료되었다. 소련군은 제국 의사당 건물 옥상에 붉은 깃발을 게양하며 승리를 상징했다. 이 전투로 인해 베를린 시가지는 폐허가 되었으며, 이후 독일은 연합군에 의해 분할 점령되는 운명을 맞이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