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편집]
여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문어의 꿈을 재발매하게 되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2021년 5월 5일에 가수 안예은이 발매한 싱글. 3집 《ㅇㅇㅇ》의 수록곡인 곡을 후속 싱글로 컷해서 내놓은 것이다.
10대 초반 연령에서 인기가 있는 곡이라는 것 때문에 묻히는 사실이지만, 이 노래는 원래 말달리자처럼 사회인의 애환을 담아서 만든 것이다.[1] 가사를 자세히 곱씹어보면 화자가 있는 현실이 너무나 막막해서, 꿈과 상상의 세계에 빠진다는 씁쓸한 내용임을 알 수 있다. 원저자 본인이 남긴 트윗에 따르면 슬픔과 분노에 점철된 상태로 쓴 곡(...)이라고 한다. 그러나 안예은도 워낙 어린이들한테 인기가 많다는 점을 반영하여 "원래는 '꿈을 꿔도 밖으로 나갈 수 없다'는 내용이었는데, '나갈 수 없어도 꿈을 꿔요'라고 화자의 입장을 바꾸게 됐다”고 밝혔다.[2]
문어는 자면서 꿈을 꾸는 동안 정말로 색이 바뀌는데 원저자 역시 '잠든 문어는 꿈과 동일한 색으로 몸이 변한다'는 짧은 다큐멘터리 클립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2. 수록곡[편집]
3. 가사[편집]
나는 문어 꿈을 꾸는 문어 꿈속에서는 무엇이든지 될 수 있어 나는 문어 잠을 자는 문어 잠에 드는 순간 여행이 시작되는 거야 높은 산에 올라가면 나는 초록색 문어 장미꽃밭 숨어들면 나는 빨간색 문어 횡단보도 건너가면 나는 줄무늬 문어 밤하늘을 날아가면 나는 오색찬란한 문어가 되는 거 야 아아아 아아 야 아아아 아아 깊은 바닷속은 너무 외로워 춥고 어둡고 차갑고 때로는 무섭기도 해 애애애 애애 야 아아아 아아 그래서 나는 매일 꿈을 꿔 이곳은 참 우울해 단풍놀이 구경 가면 나는 노란색 문어 커피 한 잔 마셔주면 나는 진갈색 문어 주근깨의 꼬마와 놀면 나는 점박이 문어 밤하늘을 날아가면 나는 오색찬란한 문어가 되는 거 야 아아아 아아 야 아아아 아아 깊은 바닷속은 너무 외로워 춥고 어둡고 차갑고 때로는 무섭기도 해 애애애 애애 야 아아아 아아 그래서 나는 매일 꿈을 꿔 이곳은 야 아아아 아아 야 아아아 아아 깊은 바닷속은 너무 외로워 춥고 어둡고 차갑고 때로는 무섭기도 해 애애애 애애 야 아아아 아아 그래서 나는 매일 꿈을 꿔 이곳은 참 우울해 |
4. 영상[편집]
4.1. 라이브[편집]
4.2. 뽀로로 콜라보레이션[편집]
노래가 인기를 끌면서 뽀로로 콜라보레이션으로 노래를 같이 불렀다.
5. 인기[편집]
동요적인 만큼 초등학생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틱톡에서 따라하기 챌린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초등학생들이 따로 그림을 그려서 만든 뮤직비디오가 유튜브에 많이 있다. 안예은 본인도 문어의 꿈을 유년층에게 크게 흥행한 곡으로 전국에 어린이 행사가 이렇게 많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 곡이라고 하며 '압도적 효자곡'으로 꼽았다.#
JTBC 예능 최강야구에서 김문호 선수가 2대 감독 김성근 감독 부임 이후 김성근 감독 특유의 일본식 발음 때문에 '김무노'라고 발음한 탓에 여기서 파생해서 '김문어'[3]로 별명이 굳혀진 이후에는 간간히 김문호 선수 등장 BGM으로 활용될 때가 많아졌다. 직관경기 후기에서는 김문호가 타석에 들어설 때면 등장곡으로 쓰인다고 했고 실제 방송에서도 등장곡으로 틀어주는 모습이 나왔다. 다만 노래가 살짝 맥이 빠지다 보니 아예 힘이 쫙 빠진다고 정용검 캐스터나 송승준 선수가 불만을 표하는 장면이 가끔 나오기도 한다.
EBS 1TV 딩동댕 유치원에서 이 곡이 불려진 바 있다.
JTBC 예능 최강야구에서 김문호 선수가 2대 감독 김성근 감독 부임 이후 김성근 감독 특유의 일본식 발음 때문에 '김무노'라고 발음한 탓에 여기서 파생해서 '김문어'[3]로 별명이 굳혀진 이후에는 간간히 김문호 선수 등장 BGM으로 활용될 때가 많아졌다. 직관경기 후기에서는 김문호가 타석에 들어설 때면 등장곡으로 쓰인다고 했고 실제 방송에서도 등장곡으로 틀어주는 모습이 나왔다. 다만 노래가 살짝 맥이 빠지다 보니 아예 힘이 쫙 빠진다고 정용검 캐스터나 송승준 선수가 불만을 표하는 장면이 가끔 나오기도 한다.
EBS 1TV 딩동댕 유치원에서 이 곡이 불려진 바 있다.
LG U+ 무너폰 CF에도 이 곡이 삽입되었다.
[1] 초등학생들은 왜 ‘문어의 꿈’에 빠졌을까?[2] 안예은 “‘초통령’ 되고 ‘문어의 꿈’이 바뀌었어요”[3] 사족이지만 못 할때는 '김낙지'가 됐다가 더 못하면 주꾸미나 꼴뚜기까지 떨어진다(...). 다만 타격감이 미쳐 돌아가면 대왕 문어로 승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