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운수회사)

명성[1]은 경기도 고양시에 본사를 두고 7권역을 주 무대로 운행하는 버스 회사이다. 사명은 대한제국 고종의 아내인 명성황후의 호에서 따온 것.

과거 2010년대 초반에는 신성교통, 신일여객 등의 운수 회사들과 더불어서 일반 도로에서 최소 80km/h는 기본이고, 새벽 첫차 시간대에는 100km/h 내외로, 특히 심야 막차 시간대의 경우 최대 140km/h까지 속도를 높이는 경우가 다반사였다! 이는 고양시의 중앙로와 서울특별시의 수색로, 성산로의 제한 속도가 60km/h인데 이를 가뿐히 씹어먹고 심하면 그 두 배 이상의 속도로 달린다는 말. 당연히 심한 교통사고도 여러 번 났으며 심지어는 이 문제 때문에 타 회사 기사들끼리 쌍욕도 오고갔다 카더라(...)

이후 경기도의 일부 노선에서 단계적으로 준공영제가 시행되고, 사측에서도 노선 운행 소요 시간에 대해 완화된 정책을 취했으며, 경찰 단속이 강화됨과 동시에 차량에 기술적으로 리미터가 달려 일반 노선은 60, 광역은 65 이상 속도를 내지 못하게 되자 해당 문제는 어느 정도 해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