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콜로라도주의 주도로, 로키 산맥 동쪽 기슭에 위치한 도시이다. 해발 1,609m로 미국 내 주요 도시 중 가장 높은 고도에 자리하며, ‘마일 하이 시티’라는 별칭으로도 알려져 있다. 기후는 고원 기후와 반건조 기후의 특성을 가지며, 겨울은 추운 편이나 여름은 상대적으로 따뜻하다. 경제적으로는 에너지, 항공, 통신, 금융 산업이 발달했으며, 스포츠와 문화 시설이 풍부해 관광과 생활 수준이 높은 도시로 평가된다.
아라파호 족과 슈쇼니 족 등 북아메리카 원주민이 거주하던 곳이었다. 1858년 콜로라도 골드 러시가 시작되면서 금광과 은광을 찾아 많은 정착민이 몰려들었고, 1861년 콜로라도 준주의 주도로 선정되면서 도시로 성장하였다. 19세기 말 철도가 연결되며 상업과 교통 중심지로 자리 잡았으며, 20세기 들어 석유 산업과 항공 산업이 발달하면서 경제 기반을 다졌다. 현대에는 문화·예술 중심지와 스포츠 도시로 발전하며, 미국 내 주요 메트로폴리탄 지역 중 하나로 손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