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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생애

1. 개요[편집]

가이우스 플리니우스 세쿤두스(Gaius Plinius Secundus, 23년 ~ 79년 8월 25일)

고대 로마의 정치가, 군인이자 박물학자이다. 흔히 대(大) 플리니우스로 불리며, 서구 역사상 최초의 백과사전적 저술인 《박물지》를 남긴 인물로 유명하다. 지독한 독서광이자 기록자로, 로마 제국의 고위 공직을 수행하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잠자는 시간을 아껴가며 방대한 지식을 정리한 공무원이었다.

2. 생애[편집]

23년경 속주 갈리아 트란스파다나의 코뭄(현재의 코모)에서 태어났다. 로마에서 교육을 받은 뒤 기병대 장교로서 군 경력을 쌓았으며, 이후 베스파시아누스 황제의 두터운 신임을 얻어 여러 속주의 총독과 해군 사령관을 역임했다. 그는 79년 베수비오산이 폭발할 당시 미세눔의 함대 사령관으로 재직 중이었다. 재난이 닥치자 그는 조난자들을 구조하고 화산 현상을 직접 관찰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스타비아에로 향했다. 그러나 구조 활동 도중 화산에서 뿜어져 나온 유독가스에 질식하여 향년 56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그의 죽음과 화산 폭발의 과정은 조카인 소 플리니우스의 서신을 통해 오늘날까지 생생하게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