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편집]
簞 | 食 | 瓢 | 飮 |
소쿠리 단 | 밥 사 | 바가지 표 | 마실 음 |
「소쿠리에 담은 밥과 표주박에 든 물」이라는 뜻으로, 청빈한 생활을 가리킨다.
2. 유래[편집]
子曰賢哉回也一簞食一瓢飮在陋巷人不堪其憂回也不改其樂賢哉回也
공자가 말했다.
"어질구나, 안회여! 소쿠리에 밥 한 공기와 표주박에 물 한 바가지로 누추하고 좁은 마을에 사는 것이, 다른 사람들은 그 근심을 견디지 못하지만 안회는 그 즐거움을 바꾸지 않는구나. 어질구나, 안회여!"
3. 여담[편집]
- 『食』은 일반적으로 "먹을 또는 밥 「식」"으로 해석하지만, "먹이 또는 밥 「사」"로도 읽히며 사람 이름으로 쓰일 때는 「이」로 부른다.
[1] 論語註疏 卷六 雍也 第六 「正義曰此章歎顏回之賢故曰賢哉回也」[2] 四書章句集註 論語集注 卷三 雍也 第六 「顏子之樂非樂簞瓢陋巷也不以貧窶累其心而改其所樂也故夫子稱其賢」[3] 앞의 각주[4] 앞의 출전 「簞瓢陋巷非可樂蓋自有其樂爾其字當玩味自有深意」[5] 論語 爲政第二 「子曰吾與回言終日不違如愚退而省其私亦足以發回也不愚」[6] 論語註疏 卷六 雍也 第六 「子曰回也其心三月不違仁其餘則日月至焉而已矣」[7] 論語 公冶長第五 「子曰弗如也吾與女弗如也」[8] 論語 先進 第十一 「顏淵死子曰噫天喪予天喪予」, 「顏淵死子哭之慟從者曰子慟矣曰有慟乎非夫人之爲慟而誰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