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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

1. 개요[편집]

눈사태(Avalanche, 雪沙汰)

경사진 산비탈에 쌓여 있던 대량의 이 자체 무게나 외부의 충격을 견디지 못하고 아래로 급격히 무너져 내리는 현상을 말한다. 산사태와 유사한 원리로 발생하지만, 그 속도가 시속 100km에서 최대 300km에 달할 정도로 대단히 빠르며 엄청난 파괴력을 지닌다. 등산객이나 스키어들에게는 가장 치명적인 자연재해 중 하나로 꼽히며, 단순한 눈의 이동을 넘어 충격파와 거대한 먼지구름을 동반하여 주변 생태계와 시설물에 막대한 피해를 준다.

2. 상세[편집]

눈사태는 적설층의 불안정함에서 시작되어 정지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거친다. 현재도 전 세계 산악 지역에서 빈번히 발생하며, 대개 기온이 급격히 오르거나 폭설이 내린 직후인 1월에서 3월 사이에 집중된다. 발생 과정을 살펴보면, 먼저 기온 변화로 인해 눈의 결정 구조가 변하며 약한 층(Weak Layer)이 형성된다. 이후 강풍이나 동물의 이동, 혹은 인간의 활동 같은 외부 충격이 가해지면 균열이 시작된다. 일단 무너지기 시작한 눈더미는 가속도가 붙어 하부의 눈을 함께 휩쓸고 내려가며, 평지나 계곡 하부에 도달하여 운동 에너지를 소진할 때 비로소 멈추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