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 대륙을 둘러싸고 있는 해양으로, 태평양, 대서양, 인도양의 남단이 연결되는 공간이다. 일반적으로 남위 60도 이남의 해역을 가리키며, 강한 서풍과 남극 순환 해류가 형성되어 다른 대양과 뚜렷이 구분된다. 수온이 매우 낮고 계절별 해빙 변화가 심해 해양 환경이 극단적이며, 크릴을 비롯한 독특한 생태계가 발달해 있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기후 조절과 해양 순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18세기 후반 제임스 쿡의 항해를 통해 남극 인근 해역의 존재가 본격적으로 알려졌으며, 19세기에는 고래잡이와 탐험 활동이 활발해졌다. 그러나 남극해를 독립된 해양으로 볼 것인지는 오랫동안 논쟁의 대상이었다. 20세기 후반 국제수로기구에서 남극해의 범위를 정리하려는 시도가 이어졌고, 과학적 연구가 축적되면서 해류와 생태계의 독자성이 강조되었다. 이후 기후 변화 연구와 남극 조약 체제 아래 보호의 중요성이 부각되며 국제적으로 관심이 커졌다.
이 문서는 에 마지막으로 편집되었습니다.
Contents are available under the CC BY-NC-SA 2.0 KR; There could be exceptions if specified or metion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