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책시는
북한의
시 중 하나이다.
본래
성진시와
학성군이라는 서로 다른
행정구역으로 존재했으나,
6.25 전쟁 당시
김일성의 최측근인 김책이 사망하자 그를 기리기 위해 각각
김책시와
김책군으로 개명되었고, 1961년에 김책군이 김책시에 흡수되면서 지금의 김책시가 형성되었다.
대한민국에서는 북한 측의 행정구역 개편을 인정하지 않는데다, 김일성의 측근 이름이 들어간 명칭은 더더욱 인정할 수 없으므로, 지금도 대한민국
이북5도위원회에서는 성진시와 학성군이라는 별개의 행정구역으로 간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