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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 | 35 | 이슬람 등장 이전부터 있었던 대중동[* 서아시아+북아프리카.] 문화권의 대표적인 황제 칭호. 아시리아의 군주가 기존 칭호인 '샤르(왕)'의 격을 높여 '샤르 샤라니'라 칭한 것을 시작으로 신바빌로니아에서도 사용되었고, 아케메네스 제국(아케메네스조 페르시아)가 이를 자국어(페르시아어)로 번역하면서 '샤한샤'가 되었다. 아케메네스조 멸망 이후에는 파르티아 제국(아르사케스 왕조), 사산 제국(아케메네스 제국) 등의 이란계 제국이 이를 사용했고, [[로마 제국]]에서 일시적으로 독립했던 팔미라 제국도 [[황제/유럽|로마식 황제 칭호]]와 별도로 왕중왕을 칭했다. 이슬람화 이후에는 칼리파를 비롯한 이슬람/아랍식 칭호에 밀려 잊혀졌으나, 사파비 제국(사파비조 페르시아)에서 부활하여 1979년 이란 혁명 직전의 팔라비 왕조까지 이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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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 | 37 | * '''칼리파(할리파)''' |
| 38 | 알라의 사도(라술) 무함마드의 대리인을 뜻하는 '칼리파트(할리파트) 라술 알라'에서 비롯된 칭호로 초기(정통 칼리파 시대)에는 가톨릭 교황처럼 선출되는 종교 지도자에 가까웠으나, 우마이야 왕조에 의한 세습이 이루어지면서 사실상 이슬람 제국의 황제급 칭호가 되었다. 수니파의 칼리파 계승은 우마이야 왕조에서 아바스 왕조를 거쳐 오스만 제국으로 이어졌다가 1922년 오스만 제국이 멸망한 후, 1924년 튀르키예 공화국에서 대국민의회 의결로 폐지되었다.[* 이외에도 이베리아의 코르도바 칼리파국이나 북아프리카의 무와히드, 하프스 칼리파국 등의 수니파 칼리파국이 여럿 있었고, 심지어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서 칼리파를 칭한 소코토 칼리파국도 있었으나, 이들은 전성기에도 우마이야, 아바스, 오스만처럼 범이슬람 세계를 아우르지 못하는 지역강국에 그쳤다.] 수니파 칼리파를 인정하지 않는 시아파의 경우, 북아프리카를 | |
| 38 | 알라의 사도(라술) 무함마드의 대리인을 뜻하는 '칼리파트(할리파트) 라술 알라'에서 비롯된 칭호로 초기(정통 칼리파 시대)에는 가톨릭 교황처럼 선출되는 종교 지도자에 가까웠으나, 우마이야 왕조에 의한 세습이 이루어지면서 사실상 이슬람 제국의 황제급 칭호가 되었다. 수니파의 칼리파 계승은 우마이야 왕조에서 아바스 왕조를 거쳐 오스만 제국으로 이어졌다가 1922년 오스만 제국이 멸망한 후, 1924년 튀르키예 공화국에서 대국민의회 의결로 폐지되었다.[* 이외에도 이베리아의 코르도바 칼리파국이나 북아프리카의 무와히드, 하프스 칼리파국 등의 수니파 칼리파국이 여럿 있었고, 심지어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서 칼리파를 칭한 소코토 칼리파국도 있었으나, 이들은 전성기에도 우마이야, 아바스, 오스만처럼 범이슬람 세계를 아우르지 못하는 지역강국에 그쳤다.] 수니파 칼리파를 인정하지 않는 시아파의 경우, 북아프리카를 제패한 파티마 왕조가 칼리파를 칭했으나, 파티마 멸망 이후에는 칼리파를 칭한 시아파 왕조가 등장하지 않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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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 | 40 | * '''파디샤(왕들의 주인)''' |
| 41 | 41 | 이슬람화 이후에 등장한 페르시아식 황제 칭호로, 1453년부터 황제를 칭한 오스만 제국의 대표적인 황제 칭호였고, 위에서 언급했듯이 인도(남아시아) 문화권에서도 사용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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