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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1 | 71 | ==== 번외: 근세 유럽인들과 다른 문화권의 황제 ==== |
| 72 | 72 | 대항해시대에 접어들어 유럽인들의 활동 반경이 넓어지면서 유럽인들이 존재를 인식하는 다른 문화권의 황제들도 늘어났고, 유럽인들은 그들의 존재 역시 해당 문화권 내에서는 황제급 위상을 가진다고 인정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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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4 | 이러한 인식에 따라 유럽 기독교 제국들과 대립하던 오스만 제국은 카이세리 룸(로마 황제) 칭호는 인정받지 못해도 이슬람 세계의 황제급 칭호인 파디샤(왕들의 주인)과 칼리파는 인정받았고, 그 라이벌인 이란계 제국[* 사파비 왕조, 아프샤르 왕조, 카자르 왕조 등]의 [[왕중왕]](샤한샤), 그리고 아프리카의 기독교 제국 에티오피아의 왕중왕(느구서 너거스트)와 머나먼 동방의 거대 제국인 명청시대 중국의 천자, 인도 무굴 제국의 파디샤 등도 해당 문화권을 대표하는 황제로 받아들여졌다. | |
| 74 | 이러한 인식에 따라 유럽 기독교 제국들과 대립하던 오스만 제국은 카이세리 룸(로마 황제) 칭호는 인정받지 못해도 이슬람 세계의 황제급 칭호인 파디샤(왕들의 주인)과 칼리파는 인정받았고, 그 라이벌인 이란계 제국[* 사파비 왕조, 아프샤르 왕조, 카자르 왕조 등]의 [[왕중왕]](샤한샤), 그리고 아프리카의 [[기독교]] 제국 [[에티오피아 제국|에티오피아]]의 왕중왕(느구서 너거스트)와 머나먼 동방의 거대 제국인 명청시대 중국의 천자, 인도 무굴 제국의 파디샤 등도 해당 문화권을 대표하는 황제로 받아들여졌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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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6 | 76 | 그러나 오늘날 제국이라 불리는 모든 문화권 황제국들이 이러한 대접을 받지는 못했는데, 대항해시대 초기에 콩키스타도르에게 무너진 아즈텍 제국과 잉카 제국은 당대 유럽인들에게는 그냥 힘 좀 쓰는 왕국 정도로 받아들여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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