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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2 | 82 | |
| 83 | 83 | 그리고 1871년에 이르러선 로마 계승과 무관해보였던 개신교 국가 프로이센 왕국마저 신성 로마 제국을 계승한 독일 제국을 선포하고 황제를 칭하며 이와 같은 칭제 릴레이에 동참했다. |
| 84 | 84 | ==== 다른 문화권을 이용한 편법 칭제 ==== |
| 85 | 19~20세기에는 기존의 유럽 황제국들과 달리 자국 본토에서는 계속 왕을 칭하면서도 다른 문화권의 황제 칭호를 겸임하는 동군연합을 통해 황제가 되는 신박한 편법마저 등장했는데, 이는 다른 문화권에는 [[로마 황제]]가 아닌 황제도 존재할 수 있다는 관념이 가능했디. | |
| 85 | 19~20세기에는 기존의 유럽 황제국들과 달리 자국 본토에서는 계속 왕을 칭하면서도 다른 문화권의 황제 칭호를 겸임하는 동군연합을 통해 황제가 되는 신박한 편법마저 등장했는데, 이는 다른 문화권에는 [[로마 황제]]가 아닌 황제도 존재할 수 있다는 관념이 있기에 가능했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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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7 | 우선 영국은 무굴 제국의 마지막 황제 바하두르 샤 2세 | |
| 87 | 우선 영국은 1857년 무굴 제국의 마지막 황제 바하두르 샤 2세를 폐위시키며 자신들이 없애버렸던 '인도 황제' 칭호를 20년만인 1877년에 부활시키는 꼼수를 두며 영국령 인도 제국을 수립했고, 이탈리아 왕국은 1936년 에티오피아 제국을 침공하여 에티오피아 왕중왕(황제) 칭호를 강탈하여 황제를 칭했다.[* 로마 제국의 본토였던 이탈리아 반도를 보유한 왕국이 직접 로마 황제를 칭하지 않고 다른 문화권의 황제 칭호를 가져다 쓴 게 아이러니하게 보일 수 있겠지만, 이탈리아 왕국은 교황령을 강제로 합병하며 통일을 달성해서 장기간 교황청과 껄끄러운 관계를 유지하여 가톨릭 세계의 전통에 따라 교황의 인정을 받른 제국을 세우기 어려웠다. 1929년에는 라테라노 조약을 통해 바티칸 시국을 독립시키며 교황과 화해하긴 했지만, 특정 국가의 군주에게 초국가적 교단인 가톨릭의 교황이 집전하는 대관식을 치러주는 행위는 이미 전근대적 보편제국 관념이 힘을 잃고 내셔널리즘이 세계 각국에 확산된 20세기 국제사회의 정세에선 얻을 것보다 잃을 것이 더 많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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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9 | 한편 아메리카에서는 유럽 식민제국에서 독립한 신생국들이 유럽식 황제 칭호를 사용하며 아이티 제국, 멕시코 제국, 브라질 제국[* 제국을 선포한 주체가 포르투갈 왕세자 페드루였지만, 브라질에서 성장기를 보냈던 그는 본국에 반기를 들고 황제 페드루 1세로 즉위했으며, 부왕의 포르투갈 왕위를 일시적으로 승계하기도 했으나 딸 마리아 2세에게 양위하여 포르투갈 왕국과 브라질 제국의 동군연합은 오래가지 않았다.]등이 수립되었는데, 이들은 신대륙에 위치했던만큼 로마 계승과는 아예 무관했고 기존의 제국을 계승한 것도 아니었지만, 아무런 칭호도 없는 빈 땅에 새로운 황제 칭호를 창조해내는 것도 칭호와 영지가 직결된다는 관점에 따르면 크게 문제될 일은 아니었다. | |
| 89 | 한편 아메리카에서는 유럽 식민제국에서 독립한 신생국들이 유럽식 황제 칭호를 사용하며 아이티 제국, 멕시코 제국, 브라질 제국[* 제국을 선포한 주체가 포르투갈 왕세자 페드루였지만, 브라질에서 성장기를 보냈던 그는 본국에 반기를 들고 황제 페드루 1세로 즉위했으며, 부왕의 포르투갈 왕위를 일시적으로 승계하기도 했으나 딸 마리아 2세에게 양위하여 포르투갈 왕국과 브라질 제국의 동군연합은 오래가지 않았다.] 등이 수립되었는데, 이들은 신대륙에 위치했던만큼 로마 계승과는 아예 무관했고 기존의 제국을 계승한 것도 아니었지만, 아무런 칭호도 없는 빈 땅에 새로운 황제 칭호를 창조해내는 것도 칭호와 영지가 직결된다는 관점에 따르면 크게 문제될 일은 아니었다. | |
| 90 | 90 | ==== 제정의 종말: 20세기 ==== |
| 91 | 91 | == 유럽 문화권의 황제국 및 칭호 목록 == |
| 92 | 92 | * [[로마 제국]]: [[로마 황제]] |
| ... | ... | |
| 95 | 95 | * [[니케아 제국]] |
| 96 | 96 | * 트라페준타 제국 |
| 97 | 97 | * 3세기 로마 제국의 지방정권[* 모두 로마계 국가였음에도 불구하고 로마 제국이 아닌 독자적인 제국을 선포했다가 진압당했다.] |
| 98 | * 갈리아 제국 | |
| 99 | * 팔미라 제국 | |
| 100 | * 브리타니아 제국 | |
| 98 | * 갈리아 제국: 갈리아 황제 | |
| 99 | * 팔미라 제국: 팔미라 황제 | |
| 100 | * 브리타니아 제국: 브리타니아 황제 | |
| 101 | 101 | * 서로마 계승 주장 국가 |
| 102 | 102 | * [[신성 로마 제국]]: [[신성 로마 황제]] |
| 103 | 103 | * 프랑스 제국: [[프랑스인의 황제]] |
| 104 | 104 | * 프랑스 제1제국 |
| 105 | 105 | * 프랑스 제2제국 |
| 106 | * 오스트리아 제국~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오스트리아 황제]] | |
| 106 | * 오스트리아 제국 ~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오스트리아 황제]] | |
| 107 | 107 | * 독일 제국: 독일 황제 |
| 108 | 108 | * 동로마 계승 주장 국가 |
| 109 | 109 | * 불가리아 제국: 불가리아 차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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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5 | 115 | * 러시아 제국: 전러시아의 황제 |
| 116 | 116 | * 기타 |
| 117 | 117 | * 중세 스페인: 전히스파니아의 황제 |
| 118 | * 아이티 제국: 아이티 황제 | |
| 119 | * 아이티 제1제국 | |
| 120 | * 아이티 제2제국 | |
| 121 | * 멕시코 제국: 멕시코 황제 | |
| 122 | * 멕시코 제1제국 | |
| 123 | * 멕시코 제2제국 | |
| 118 | 124 | * 브라질 제국: 브라질 황제 |
| 119 | 125 | * 영국령 인도 제국: 인도 황제 |
| 126 | * 이탈리아령 에티오피아 제국: 에티오피아 황제 | |
| 120 | 127 | == 관련 문서 == |
| 121 | 128 | * [[로마 제국 계승론]] |
| 122 | 129 | * [[로마인의 황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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