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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5 | 45 | ===== 중세 유럽인들과 다른 문화권의 황제 ===== |
| 46 | 46 | 중세 유럽인들은 위와 같이 제위 계승에 있어서 [[로마 제국]]과 연결되는 정통성을 극도로 중시했으나, 이슬람 세계의 칼리파, 유라시아 대초원의 카간(대칸) 등 다른 문화권의 황제급 칭호들에 대해서는 그냥 '아 그런 게 있나 보다' 하고 넘어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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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8 | 이는 중세 유럽의 봉건적 관습에서 작위는 토지와 직결되기에 유럽에는 [[로마 황제]]만이 존재할 수 있어도 다른 대륙에는 다른 황제가 존재할 수 있다고 인식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고대 로마인]]들이 이란 왕중왕에 대해 가졌던 견해, 즉 '기원이 다른 칭호면 로마 황제와 무관한 별개의 칭호'라는 인식이 더 컸다. | |
| 48 | 이는 중세 유럽의 봉건적 관습에서 작위는 토지와 직결되기에 유럽에는 [[로마 황제]]만이 존재할 수 있어도 다른 대륙에는 다른 황제가 존재할 수 있다고 인식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고대 로마인]]들이 이란 [[왕중왕]]에 대해 가졌던 견해, 즉 '기원이 다른 칭호면 로마 황제와 무관한 별개의 칭호'라는 인식이 더 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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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 | 50 | 그래서 아예 다른 대륙에 있던 제국들은 물론이고 로마의 속주였던 이베리아 반도에 세워진 코르도바 칼리파국도 이슬람이라는 종교 때문에 이교도라고 욕을 먹을 지언정, 로마의 정통성과 연계해서 물고 늘어지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
| 51 | 51 | === 근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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