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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60 vs 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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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동로마에 맞서 황제를 칭하려는 이민족 국가들도 좋든 싫든 로마의 정통성을 가져다가 황제를 칭해야만 했고, 처음으로 이를 실행에 옮긴 프랑크 왕국의 카롤루스가 800년에 [[로마인의 황제]]를 칭한 것을 시작으로, 유럽에서 황제를 칭한 이민족 국가들은 국호에 로마를 집어넣거나[* [[신성 로마 제국]], 로마니아 제국([[라틴 제국]]).], 로마와 관련된 명칭이 들어간 황제 칭호[* 불가리아인과 로마인의 차르, 세르비아인과 로마인의 차르 등]를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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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방 세계의 부가적 요건: 교회의 인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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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 가톨릭 세계에서는 이와 별도로 교회의 인정, 정확히는 교황의 인정이라는 조건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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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 가톨릭 세계에서는 이와 별도로 교회의 인정, 정확히는 [[교황]]의 인정이라는 조건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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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로마에서 직접 이어지는 제국이라 굳이 교회의 지지를 확보하지 않아도 [[로마 제국]]으로 인정받을 수 있었던 [[동로마 제국]]과 달리, 서방 가톨릭 세계의 제국인 [[신성 로마 제국]]은 태생부터 교황이 프랑크 왕국의 카롤루스에게 관을 씌워주며 시작되었기에 교회의 인정이 곧 제국의 존립 그 자체를 보증해주는 필수요소였으며, [[신성 로마 황제]]들은 황제 선거에서 당선된 이후에도 교황으로부터 대관받기 이전까지는 왕을 칭해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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