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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3 | 123 | 이윤석 교수의 허균이 홍길동전의 저자가 아니라는 주장에 대한 근거는 '''이본(異本)의 내용에 근거'''한다. 하지만 현재 전해지는 '이본' 홍길동전의 내용에 시간이 지나면서 글이 추가되거나 소실되면서 다른 내용을 후대 사람이 넣었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쉽게 말해 '이본'의 내용에 허균이 알 수 없는 내용이 나온다고 해서 그게 '원본의 저자가 허균일 가능성'을 없애는 것은 아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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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5 | 고전소설 중에 유명한 사례로는 나관중의 '[[삼국지연의]]'가 있다. 나관중은 원명교체기의 인물이었기 때문에 그 당시에는 적절한 내용이지만 소설 배경과는 맞지 않는 점이 존재한다. 병력 규모가 원나라 말기 군벌과 비슷하거나 후대에 고안되는 무기가 나오는게 대표적. 하지만 나관중 이전에도 삼국지를 다룬 소설은 많았으며, '삼국지연의'도 크게 보면 [[삼국지평화]] 등 이전 삼국지 소설들의 한 갈래에 불과하다. | |
| 125 | 고전소설 중에 유명한 사례로는 나관중의 '[[삼국지연의]]'가 있다. 나관중은 원명교체기의 인물이었기 때문에 그 당시에는 적절한 내용이지만 소설 배경과는 맞지 않는 점이 존재한다. 병력 규모가 원나라 말기 군벌과 비슷하거나 후대에 고안 되는 무기가 나오는게 대표적. 하지만 나관중 이전에도 삼국지를 다룬 소설은 많았으며, '삼국지연의'도 크게 보면 [[삼국지평화]] 등 이전 삼국지 소설들의 한 갈래에 불과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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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7 | 127 | 때문에 전해지는 '이본'에 허균의 시대적 상황과 맞지 않는 요소가 등장하더라도 저자가 완전히 아니라는 근거로는 보기 어렵다. 즉 '이본'이 저술된 시기는 '장길산'이나 '선혜청'이라는 요소를 봤을 때 18세기 이후인 것이 거의 명확하지만, 원본과 이본이 얼마나 다른지 알기 어렵기 때문에 '''허균이 원본의 저자일 가능성은 아직 부정할 수 없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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