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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4 | 124 | [[파일:Hokkaido-agriculture.png|width=100%]] |
| 125 | 125 | 일본 전 국토를 통틀어 유일하게 식량 자급이 가능한 지역이라고 한다. 일본 식량자급률을 계산할 때 홋카이도를 빼고 계산하면 '''퍼센티지가 반토막'''날 정도이며[* 참고로 일본의 [[식량자급률]]은 39%로 한국보다 낮다.], 반대로 홋카이도 내의 식량 자급률은 평균 '''약 200%'''라고 한다. 이는 넓은 면적에 비해 인구가 적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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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7 | 한국을 기준으로 했을 때 북쪽으로도, 동쪽으로도 굉장히 먼 거리[* 서울-삿포로 기준, 위도 5°30', 경도 14°22' 가량 차이가 난다. 경도의 경우 거의 시차가 1시간 차이 나야 할만큼 먼 것이다. UTC+9 시간대의 중심인 동경 135도는 [[ | |
| 127 | 한국을 기준으로 했을 때 북쪽으로도, 동쪽으로도 굉장히 먼 거리[* 서울-삿포로 기준, 위도 5°30', 경도 14°22' 가량 차이가 난다. 경도의 경우 거의 시차가 1시간 차이 나야 할만큼 먼 것이다. UTC+9 시간대의 중심인 동경 135도는 [[칸사이]] 지방을 지나가고, 한국이 서쪽 끝자락, 홋카이도가 동쪽 끝자락에 있는 셈이다.]에 있음에도 같은 시간대를 쓰기에[* 한국과 일본 전역은 같은 시간을 사용한다.] 일출, 일몰 시간이 크게 차이난다. 하지 무렵에는 3시만 지나도 하늘이 밝아져 오고, 동지 무렵에는 16시 쯤부터 해가 지니 한국에서의 시간 감각과는 큰 차이가 있다. 한국에서보다 한 시간 정도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면 알차게 하루를 보낼 수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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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9 | 129 | [[삿포로시|삿포로]]는 바둑판식 계획도시라 반듯한 도로와 직사각형 블럭 구조가 특징이다. 삿포로뿐만 아니라 [[아사히카와시|아사히카와]], [[치토세시|치토세]], [[토마코마이시|토마코마이]], [[키타미시|키타미]] 등 홋카이도의 다른 도시들도 위에서 보면 네모반듯한 바둑판 모양을 이루고 있는데, 이는 근대에 개발된 홋카이도 도시들의 특징이다. |
| 130 | 130 | == 기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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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2 | 132 | || 홋카이도의 겨울 영상 || |
| 133 | 133 | [[겨울]]이 되면 [[오호츠크해]]의 습기를 머금은 해풍이 부는 까닭에, 눈이 많이 내린다. 홋카이도는 [[냉대 습윤 기후]]가 나타나며, [[다이세츠잔 국립공원]]과 같이 해발고도가 높은 내륙 지역은 [[고산기후]]가 나타난다. 야마가타, 니가타 등 도호쿠, 호쿠리쿠 지역과 함께 일본 최대 다설지 중 한 곳.[* 기후 덕분인지 이 동네의 스키장들은 [[10월]]에는 개장하고 빠르게는 [[9월]]에도 연다. 폐장하는 시기는 이듬해 [[5월]] 쯤.] 홋카이도는 [[니가타현|니가타]]와 함께 일본은 물론이고 세계에서 눈이 가장 많이 내리는 '''세계 최대 다설지''' 중 하나로 꼽힌다. 그런 이유로 일본에서 반팔을 입을 수 있는 시기가 가장 짧은 동네이기도 하다.[* 반대로 규슈 남부나 오키나와는 빠르면 2월 하순, 늦어도 3월부터는 반팔이 보이기 시작해 11월 하순이나 12월 초까지 반팔이 보이고, 규슈에서는 3월 말이나 4월 초부터 10월 하순이나 11월 초까지 반팔 차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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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5 | 홋카이도는 일본의 각종 매체에서는 '''매우 추운 지방'''이라는 이미지로 등장하고, 실제로 대부분의 지역이 [[냉대기후]](Dfa, Dfb, Dfc)에 속하긴 하지만, 모든 지역이 그런 인식만큼 추운 것은 아니다. 춥다는 건 겨울에도 영하로 잘 떨어지지 않는 일본 기준에서 춥다는 것이지[* [[일본 열도]] 자체가 [[난류]]인 [[쿠로시오 해류]]와 그 지류인 대마 난류가 연안을 감싸고 흐르는 탓에 비슷한 위도인 [[대한민국|한국]]이나 [[중국]] [[화북]] 지방보다 기후가 훨씬 온화하여 겨울 평균기온도 꽤 높은 편이다. 물론 홋카이도 외에도 [[도호쿠]]나 내륙 산지 같은 곳도 영하로 잘 떨어지긴 한다. 다만 인구의 대부분이 집중된 [[수도권(일본)|수도권]]과 [[ | |
| 135 | 홋카이도는 일본의 각종 매체에서는 '''매우 추운 지방'''이라는 이미지로 등장하고, 실제로 대부분의 지역이 [[냉대기후]](Dfa, Dfb, Dfc)에 속하긴 하지만, 모든 지역이 그런 인식만큼 추운 것은 아니다. 춥다는 건 겨울에도 영하로 잘 떨어지지 않는 일본 기준에서 춥다는 것이지[* [[일본 열도]] 자체가 [[난류]]인 [[쿠로시오 해류]]와 그 지류인 대마 난류가 연안을 감싸고 흐르는 탓에 비슷한 위도인 [[대한민국|한국]]이나 [[중국]] [[화북]] 지방보다 기후가 훨씬 온화하여 겨울 평균기온도 꽤 높은 편이다. 물론 홋카이도 외에도 [[도호쿠]]나 내륙 산지 같은 곳도 영하로 잘 떨어지긴 한다. 다만 인구의 대부분이 집중된 [[수도권(일본)|수도권]]과 [[칸사이]], [[규슈]] 등의 지역이 워낙 따뜻하니 추위에 대한 사회적 기준이 낮은 것이다.], [[중부#s-2|한반도의 중부 지방]]도 서울, 일부 경기도, 강원 영동, 충남을 제외하면 냉대기후인 만큼 칼바람 추위에 익숙한 한국 중부지방 사람에게는 그렇게 춥게 느껴질 정도는 아니고, 홋카이도 겨울 관광도 추위로 크게 고생하는 일은 잘 없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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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7 | 137 | 인구의 절반 정도가 몰려있는 [[삿포로]] 근방은 그렇게 추운 편은 아니다. 서울에 비해 겨울 기후가 길게 이어지고 일교차가 작기 때문에 최고 기온이 서울에 비해 꽤 낮아서 체감 온도는 제법 낮지만 최저 기온은 오히려 서울이 더 낮은 날이 많기도 하다. 1월 평균기온은 삿포로가 -3.2°C로 -2.0°C인 서울보다 1°C가량 낮다.[* 사실 서울 외곽지도 이 정도 기온이 나타난다. 삿포로 인구밀도의 9배가 넘는 서울의 열섬현상이 강해 도심이 따뜻한 것이다.] 그 넓은 [[한강]]도 얼지 않는 해가 드문데, 삿포로를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소세이강(創成川)은 개천 수준의 폭인데도 불구하고 한겨울에도 얼지 않는다. 즉, 체감상 여름에는 서울보다 시원하고, 겨울에는 서울과 비슷한 기후이다. 겨울철 습도가 높긴 하나 칼바람이 불지 않는데다 일교차도 크지 않기 때문이다. 단지 겨울 강수량이 많아 눈이 많이 올 뿐이다. 다만 대체로 그렇다는 것이지 칼바람이 아예 없다는 건 아니므로 여행 계획이 있다면 날씨를 잘 확인할 필요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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