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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 | 24 | 그러나 언어적 친연관계가 단일한 민족 정체성까지 보장해주는 것은 아니었기에, 삼국은 끊임없이 군사적, 외교적인 충돌을 이어갔고, 신라에 의한 삼한일통 이후에도 고구려 유민들이 [[발해]]를 건국하며 완전한 통일과 정체성의 단일화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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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 | 그리고 신라의 통치 체제가 흔들리던 9세기 말에는 옛 고구려 땅과 백제 땅에서 각각 해당 국가를 계승했음을 주장하며 독립을 획득 | |
| 26 | 그리고 신라의 통치 체제가 흔들리던 9세기 말에는 옛 고구려 땅과 백제 땅에서 각각 해당 국가를 계승했음을 주장하며 독립을 획득한 세력인 후고구려([[태봉]])과 [[후백제]])가 나타났는데[* 후고구려의 초기 국호는 장수왕 이후의 고구려처럼 [[고려]]였다가 마진을 거쳐 태봉이 되었고, 후백제는 그냥 백제라 칭했다.], 이는 그 당시까지만 해도 하나의 민족 의식이 아닌 삼국 각자의 정체성이 강하게 남아있었다는 걸 보여준다. | |
| 27 | 27 | === [[고려시대]] === |
| 28 | 28 | 926년 발해가 거란에 의해 멸망하면서 상당수의 발해 유민이 남하하고, 936년 [[고려]] 주도의 후삼국통일이 이루어졌으나, 이 당시에도 삼국의 독자 정체성이 완전히 사라진 건 아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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