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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4 vs r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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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 분말은 동면 중인 '''플러드 유전 구성물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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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가 자신들이 다뤘던 분말의 정체와 플러드에 대해 알게 되었을 때, 사태는 이미 심각해져 있었다. 감염 행성은 물론 행성계 전체를 격리 조치시켰지만 감염자들이 격리망을 빠져나와 15개 행성계의 수백 곳에 달하는 행성에 역병을 퍼뜨렸다. 상식적이고 통상적인 방법으로는 이 기생 생명체를 막을 수 없었던 탓에 플러드 퇴치를 위한 극단적 대책들이 강구되었는데, 인류의 DNA에 플러드 감염 시 쌍방을 공멸시켜 버리는 파괴성 유전자를 집어넣고 이렇게 스스로 변형시킨 뒤, 마구잡이로 플러드와 싸우도록 하여 플러드의 먹이로 줘버리는 것이었다. 적을 처치하면 아군이 늘어나는 불공정한 숫자놀이에서 적을 처치해도 아군까지 죽어나가는 쌍방 멸망전이 되어버리자 적의 힘을 흡수하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던 플러드도 속수무책으로 당해나갔고, 이 상황에서 '''인류 전체'''가 자살에 가까운 총공세를 벌이자 숫자로 헤아릴 수 없는 엄청난 희생 끝에 기어이 플러드를 막아내는 데 성공한다. 거의 모든 플러드가 몰살당하고 최후의 플러드를 실은 소수의 함선이 탈출하여 은하계 밖으로 떠났는데 어디로 향했는지는 수수께끼로 남았다.[* 하단의 진실 문단 참조. 사실 이 또한 인류가 플러드의 시험에서 통과했기에 물러난 것이지, 마음만 먹었다면 인류를 멸망시키는건 일도 아니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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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가 자신들이 다뤘던 분말의 정체와 플러드에 대해 알게 되었을 때, 사태는 이미 심각해져 있었다. 감염 행성은 물론 행성계 전체를 격리 조치시켰지만 감염자들이 격리망을 빠져나와 15개 행성계의 수백 곳에 달하는 행성에 역병을 퍼뜨렸다. 상식적이고 통상적인 방법으로는 이 기생 생명체를 막을 수 없었던 탓에 플러드 퇴치를 위한 극단적 대책들이 강구되었는데, 인류의 DNA에 플러드 감염 시 쌍방을 공멸시켜 버리는 파괴성 유전자를 집어넣고 이렇게 스스로 변형시킨 뒤, 마구잡이로 플러드와 싸우도록 하여 플러드의 먹이로 줘버리는 것이었다. 적을 처치하면 아군이 늘어나는 불공정한 숫자놀이에서 적을 처치해도 아군까지 죽어나가는 쌍방 멸망전이 되어버리자 적의 힘을 흡수하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던 플러드도 속수무책으로 당해나갔고, 이 상황에서 '''인류 전체'''가 자살에 가까운 총공세를 벌이자 숫자로 헤아릴 수 없는 엄청난 희생 끝에 기어이 플러드를 막아내는 데 성공한다. 거의 모든 플러드가 몰살당하고 최후의 플러드를 실은 소수의 함선이 탈출하여 은하계 밖으로 떠났는데 어디로 향했는지는 수수께끼로 남았다.[* 하단의 진실 문단 참조. 사실 이 또한 인류가 플러드의 시험에서 통과했기에 물러난 것이지, 마음만 먹었다면 인류를 멸망시키는 건 일도 아니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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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은 성공했지만 인류 문명에 막대한 쇠퇴를 불러일으켰다. 무려 [[인류-플러드 전쟁]]간 인류 전체 인구 1/3이 죽어버린 것.[* '''그리고 이런 두려움으로 수 많은 인간들이 [[자살]]했다고 한다.'''] 또한, 플러드에 감염된 선조 행성을 정화하기 위해서 행성을 불태웠던 것을 선조들은 야만적인 행위로 간주하여 [[인류-선조 전쟁|인류와 전쟁을 시작한다.]] 이로 인해서 약해진 인류는 [[선조(헤일로 시리즈)|선조]]와의 싸움에서 패배하고 모든 문명을 파괴당한 채 7단계로 퇴보했다.[* 문명 7단계는 '''석기 시대'''~'''중세 시대'''이다. 한때 찬란한 문명을 자랑했던 선조 문명과 동급으로 취급되었던 고대 인류가 얼마나 선조에게 미움을 샀는지 잘 알 수 있다. 이 형벌은 건축사 계급이 강하게 주장해서 행해진 형벌이었는데, 이게 선조 사회에서도 얼마나 잔혹한 처벌이었는지 생명가공사들은 이런 처벌에 거세게 반발했다고 한다.] 그런데 하필 이 과정에서 인류가 개발한 플러드 대항법[* 그러나, 후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이는 완전한 대항법이 아닌 그저 임시 방편일 뿐이었고, '''플러드 치료제나 완벽한 대항법은 존재하지 않는다'''는게 밝혀졌다. 플러드가 물러간것도 플러드의 시험에서 인류가 통과했기 때문이며, 애초에 플러드가 인류를 멸종시키기로 작정했다면 인류는 저항도 하지 못했을 것이다.]이 소실되어 버렸고, 되돌아온 플러드의 존재를 [[선조(헤일로 시리즈)|선조]]가 알게 됐을 땐 이미 모든 것이 늦은 후였다. 최고 건축사인 페이버가 [[수호자의 의무]]를 저버리고 인류 생존자들을 대상으로 플러드 퇴치법을 알아내기 위해 생체실험을 감행했으나 결국 실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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