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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4 | 274 | 중앙아시아의 옛 소련 국가 중에서 제일 살만한 나라로 꼽는 사람이 제법 있다. 이유는 제법 경제도 발전하고 인종차별이 없어서다. 또 유목민 특유의 이방인에 대한 관용 정신 덕분에 카자흐스탄으로 끌려온 고려인이 살아나갈 수 있었다고 본다. 사실 고려인이 강제이주된 시점이 지독한 대기근이 닥친지 10년도 채 안 되었던 시점을 감안하면 동병상련의 심정이 들었던 것일 수도 있다. 이로 인해 고려인은 카자흐스탄을 '자신들을 키워준 땅'이라고 생각하며 카자흐 인에 대해 강제이주 당시 고려인에게 마지막 빵 한 조각까지 나누어준 고마운 민족이라고 감사해하며 카자흐 인 역시 고려인을 성실하고 우수한 민족으로 평가한다.[[http://monthly.chosun.com/client/news/viw.asp?nNewsNumb=200708100063|#]] 현재 카자흐스탄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인 [[블라디미르 킴|카작무스 김블라디미르 회장]]은 고려인 3세이다. 카자흐스탄의 관용적이고 개방적인 사회 분위기 덕분에 이 곳 고려인의 대다수는 다른 중앙아시아 국가와 달리 카자흐스탄에 계속 살 생각을 갖고 있다.[* 출처는 김호준의 유라시오 고려인-디아스포라의 아픈 역사 150년 제16장] 다만 고려인은 러시아어가 익숙한 데에 비해 카자흐스탄은 점차 카자흐어를 중시하는 입장에 있어 이에 대한 불안감은 어느 정도 상존해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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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6 | [[파일:external/www.astanatimes.com/forum02.jpg|width=450]] | |
| 277 | [[파일:external/www.astanatimes.com/1355325125.jpg|width=450]][* 카자흐스탄 내 소수민족인 러시아인, 폴란드인, 캅카스인의 전통 의상이 포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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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9 | 276 | 간혹 한국인이 카자흐 현지인의 외모를 보고 [[고려인]] 혹은 한국의 후예라고 오인하는데 [[고려인]]은 카자흐스탄에서 [[극소수]]다. 이는 한국 매체에서 일부 러시아계(슬라브) 우즈베키스탄인을 보고 '''우즈베키스탄 = 중앙 아시아 = 카자흐스탄 = 백인'''이라는 극도로 단순히 도출된 편견이다. 어디선가 들어본 고려인의 중앙아시아 이주를 떠올리며 현지인을 고려인이라고 착각한다. '''이는 상당히 주객이 전도된 것으로 카자흐스탄의 주류는 원래부터 동북아계 튀르크, 카자흐 인이다'''. 카자흐인들 뿐만 아니라 원래 [[튀르크족]]의 외모가 동양인 그 중에서도 [[중국인]], [[일본인]], [[한국인]]같은 동북아시아인의 외모를 한 유목민이었고[* [[튀르키예]]와 [[아제르바이잔]]도 원래는 카자흐스탄과 같은 동양인의 모습을 한 튀르크계였지만 지금은 백인인데 이는 사실 튀르크족(돌궐족)이 유럽, 페르시아, 아랍 등으로 진출하는 과정에서 현지 백인과 섞이면서 지금의 모습으로 바뀐 것이다.(자세한 건 [[터키인]] 문서 참조) 지리적으로도 카자흐스탄이 속한 중앙아시아와 멀리 떨어져 있다.] 혼혈이 많이 돼 현재는 제각각 생김새가 약간 다르다. 또 [[무슬림]]인 카자흐 사람이 다수가 [[정교회]]를 믿는 고려인과 결혼하는 일은 흔치 않아서 고려인은 매우 일정한 수준에서 유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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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1 | 278 | 보통 러시아에서는 [[중앙아시아인]]을 츄르까(Чурка), 즉 "멍청하고 가난한 [[아시아인]]"이라고 비하하곤 하는데 카자흐인은 잘 살다 보니 전반적으로 인식이 좋다. 러시아에 있는 [[키르기스인]], [[우즈베크인]], [[타지크인]]은 [[외노자]]지만 카자흐인은 외노자가 아닌 러시아 국경 지대에서 원래부터 살던 사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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