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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 21 | 사태의 혼란 끝에 당신이 머무는 곳이 난민촌에 불과하거나, 움집/텐트 생활을 장기적으로 이어갈 수 밖에 없다면? 좀 더 좋은 텐트를 확보하고, 골판지나 폐스티로폼이나 합판이라도 주워서 바닥을 깔고, 난로와 연통을 설치하고, 땔감과 식량을 미리 확보하는 등 애를 쓸 수는 있다. 완벽할 수는 없을 테지만. 후술하겠지만 한국의 자연, 특히 [[겨울]]은 생존에 그리 좋은 환경이 아니다. 다른 건 몰라도 벽과 지붕과 난로 없이 겨울을 버티겠다는 건 만용이다. 언제든지 더 좋은 대안으로 갈아타거나, 사태 급변 시 탈출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 외엔 방법이 없다. |
| 22 | 22 | == 거주지의 조건 == |
| 23 | 언제까지고 노숙을 하며 살 순 없다. ''' | |
| 23 | 언제까지고 노숙을 하며 살 순 없다. 현 당신의 집도 괜찮지만 여유가 된다면 '''조건이 좋고 안정된 생활을 할 거주지가 있는 쪽이 좋다.''' 그렇다고 아무데나 들어가서 잘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좀비나 약탈자들에게서 비교적 안전해야 하기 때문에[* 고층빌딩의 경우 위로 갈수록 건물 내부에서 생존자들을 조우 할 확률이 크고 좀비들도 많이 없겠지만 건물 밖과 1~3층은 좀비 투성일테고 전기가 끊기면 엘리베이터는 바이바이~ 당신이 거주하기로 마음먹은 층까지 매번 오르락 내리락 할 자신도 없을테고. 당신이나 친구의 집이라면 대부분 좀비는 그렇다 쳐도 약탈자들이 집집마다 뒤질때가 문제고.] '''신중히 골라야 하며 그러고 나서도 꽤 작업을 해야 할 것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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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 | 25 | 뿐만 아니라 거주지에서 생활 중에 발생하는 '''소음도 사태 발생 시에는 위험할 수 있다.''' 도시에서 살다보면 소음 공해로 고통을 겪는 분들이 상당할텐데 좀비 아포칼립스 사태가 도달하게 되면 거의 모든 시설이 중단되고 교통 또한 마비되어 소음의 원천이 사라진다. 도시는 단지 생활만 하는 곳이 아니며, 사람들이 살기 위해서 상수도 시설도 만들고 도로 교통도 정비하며 끝없이 공사하고 개발한다. 자동차의 소음도 심하다. 당장 집에서도 TV 등등을 끄고 혼자 있으면 무진장 조용해진다. 하물며 전등에서도 소음이 발생하는데 도시가 마비되면 고요하기 짝이 없다. 도시에서 사니까 그렇지 몽골 같은 오지에서 사는 사람들은 땅에다가 귀를 갖다대면 저 멀리서 무리가 오는 소리도 듣는다고 한다. 과장 좀 섞어서 10층 아파트에서 달그락거리는 소리를 내면 아파트 아래에 있는 좀비가 그 소리를 들을 수도 있다는 거다. 방음 안 된 아파트에서는 층간 대화소리가 들릴 정도다. 최대한 발걸음을 죽이고 뒷꿈치를 든 채 앞꿈치로 걷고,(이 걸음은 또한 점프력을 향상시키니 점프력 운동을 한다는 셈 치고 그렇게 걷는 것도 좋다.) 최대한 움직임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물건을 옮길 때에도 최대한 소리가 나지 않게하고 말소리도 작게 한다. 문도 삐그덕거리지 않게 기름칠을 해주고 의자 끄는 소리도 들리지 않게 소음을 줄여주는 것들을 달아놓는 것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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