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10 vs r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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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 14 | 실제로도 개천용이 없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사람들은 이것이 정상적인 것이라고 생각한체 살아가고, 이렇게 되어버리면 소수자 차별적인 사회 구조는 바뀌지 않는다. 건강한 사회라면 이러한 소수자 차별 문제 해결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이어야 하지만, 존경성 정치가 내재화된 사람들은 그런 걸 신경쓸 이유가 전혀 없기 때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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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 기득권층은 옆자리에 얼굴마담 자리 하나를 마련해두고, 수많은 사람에게 말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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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 "당신들도 노력하면 얼마든지 이 자리를 차지할 수 있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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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 모두가 그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경쟁한다. 우리는 리더가(비록 부패했을지라도) 능력이 있어서 그 자리에 올랐다고 믿는다. 때문에 소수자라도 능력만 있으면, 노력만 하면, 언젠가는 사회가 알아봐줄 것이라 믿는다. 그래서 누구도 사회체제에 제동을 걸지 않는다. 권력자의 눈에 들기 위해 모두 사회가 요구하는 스펙을 쌓는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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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 | 그러나 특별한 재능이 없는 평범한 약자들은 어떨까? 위 히든 피겨스의 경우, 백인 남성이라면 특별한 재능이 없어도 적당히 교육 받고, 적당한 회사에 취직하고, 운이 좋으면 NASA에 취업할 수도 있다. 반면 평범한(캐서린 정도의 재능이 없거나, 있어도 그 사실을 몰랐을) 흑인 여성은 청소부나 웨이트리스 자리도 운이 좋아야 구할 수 있을 거다. 그 직업들이 하찮다는 게 아니다. 급여부터 모든 조건이 NASA 같진 않다는 말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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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 | 즉 흑인 치과의사가 (이빨을 발명하지 않아도) 백인 치과의사와 같은 동네에 사는게 이상하지 않고, 흑인 여성이 백인 남성처럼 진작에 엔지니어가 됐어야 차별이 없는 것인데, 존경성 정치는 '흑인도 노력하면 치과의사가 될 수 있다!', '더욱 성공하면 백인 치과의사랑 같은 동네에 살 수 있다!'는 식으로 차별적인 사회구조를 호도하는 것이다. 이는 결국 아래의 '소수자 권리 증진으로 이어지지 않음'으로 이어지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