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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청조(비교)

r8 vs r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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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재벌가 혼외자에 대한 근본적인 오해도 있다. 혼외자, 즉 직계존속이라는 것을 인정받으면 법원에서 정한 유류분만큼의 상속권이 생기는 것은 사실이나, 이게 그 기업을 좌지우지할 규모로 큰 것은 아니다. 어디까지나 회장의 개인 재산 중 일부분을 받을 수 있을 뿐이다. 물론 한국의 기업 문화 특성상 회장이 기업을 사유화하는 경우는 매우 흔하지만, 그 기업을 쥐락펴락 할 정도의 재산을 준다는 것은 회장이 후계자로 여기고 합법, 위법적인 모든 수단을 동원해 자산을 넘길 수 있을 만큼 넘겼다는 소리이다. 그 정도 재산을 받았으면 그룹 외부에서 자신을 ‘혼외자’라고 칭하고 다닐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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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호원 대동과 음식 관련 발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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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은 서민들이 먹는 음식을 먹지 않는다'는 발상부터가 말이 안 된다. 이는 [[드라마]] 등에서 보여주는 재벌 혹은 해외유학 생활을 하고 돌아온 캐릭터 등에게 자주 씌워지는 이미지다. 서민이 먹는 음식을 남들이 보는 앞에서 먹는 것은 정재계에서 흔히 하는 이미지 관리 방식이고, 오히려 국가를 불문하고 서민이 먹는 음식을 꺼리거나 서툴게 먹는 모습을 보이면 고객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대중에게 좋지 않은 인식을 심게 된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이 평소에 [[패스트푸드]]를 입에 달고 사는 사실이 잘 알려졌는데도 불구하고, KFC 치킨을 먹는 사진에서 포크와 나이프가 같이 찍힌 것 때문에 "[[치킨]][[스테이크]]처럼 썰어먹느냐"는 비웃음과 함께 정치적으로 곤욕을 겪은 것이 대표적인 예다.] 본인의 말대로 현금이 51조원이 있는 재벌이었다면 당연히 조심해야 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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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은 서민들이 먹는 음식을 먹지 않는다'는 발상부터가 말이 안 된다. 이는 드라마 등에서 보여주는 재벌 혹은 해외유학 생활을 하고 돌아온 캐릭터 등에게 자주 씌워지는 이미지다. 서민이 먹는 음식을 남들이 보는 앞에서 먹는 것은 정재계에서 흔히 하는 이미지 관리 방식이고, 오히려 국가를 불문하고 서민이 먹는 음식을 꺼리거나 서툴게 먹는 모습을 보이면 고객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대중에게 좋지 않은 인식을 심게 된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평소에 패스트푸드를 입에 달고 사는 사실이 잘 알려졌는데도 불구하고, KFC 치킨을 먹는 사진에서 포크와 나이프가 같이 찍힌 것 때문에 "치킨을 스테이크처럼 썰어먹느냐"는 비웃음과 함께 정치적으로 곤욕을 겪은 것이 대표적인 예다.] 본인의 말대로 현금이 51조원이 있는 재벌이었다면 당연히 조심해야 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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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재벌도 사람이니만큼, 그냥 본인 입에 맞으면 흔히 말하는 '서민 음식'도 잘만 먹는다. 전청조가 대주주를 사칭했던 [[NVIDIA|엔비디아]][[젠슨 황]] CEO는 프랜차이즈 레스토랑인 [[Denny's]]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사회생활을 시작했고, CEO가 된 뒤에도 여전히 Denny's를 즐겨 찾는다. [[이재용]] 삼성회장도 2021년 8월 출소 직후 BBQ 치킨을 배달 주문해 먹었다.[* 물론 그렇지 않은 부유층 가문 인물도 있긴 있다. 재벌은 아니지만 [[박근혜]]가 그 예로, 구치소 수감 당시 구치소 급식을 먹는 둥 마는 둥 했고 대통령 재직 당시 식단이 전형적인 부자 식단이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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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재벌도 사람이니만큼, 그냥 본인 입에 맞으면 흔히 말하는 '서민 음식'도 잘만 먹는다. 전청조가 대주주를 사칭했던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는 프랜차이즈 레스토랑인 Denny's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사회생활을 시작했고, CEO가 된 뒤에도 여전히 Denny's를 즐겨 찾는다. 이재용 삼성회장도 2021년 8월 출소 직후 BBQ 치킨을 배달 주문해 먹었다.[* 물론 그렇지 않은 부유층 가문 인물도 있긴 있다. 재벌은 아니지만 [[박근혜]]가 그 예로, 구치소 수감 당시 구치소 급식을 먹는 둥 마는 둥 했고 대통령 재직 당시 식단이 전형적인 부자 식단이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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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이후 10월 27일 [[일요신문]]에서 실제로 재벌가 인물에게 문의한 바에 따르면 "운전기사는 흔하지만 경호원까지 두는 경우는 그렇게 많이 없으며, [[순대국밥]]이나 [[곱창]] 등을 먹어본 적 없다는 말도 믿기 어렵다"고 전했다. [[https://ilyo.co.kr/?ac=article_view&entry_id=461317|#]][* 개인 경호가 없는 건 아니다. 간혹 범죄위협 때문에 고용하기도 하고, 방송을 통해 노출되기도 했는데 이와 같은 경우 대체로 집 외곽에 배치되고 개인일상 중에도 둘러싸듯이 경호하지 않는다. 오히려 과도하게 눈에 띄고 대화의 내용이 유출될 소지가 있어서 더 조심하는 편이다. 타인과 경호받는 사람이 [[카페]] 같은 곳에서 대화를 하는 경우, 주변 테이블들을 경호원들이 차지하거나 비워두고 거리를 두는 식의 방식을 사용하기도 한다. 공적인 자리라면 주최 측이 고용한 시큐리티 직원들이 동선 통제하고 출입 자체를 막는 게 더 효율적이고 의외로 많이 볼 수 있는 장면이다.] [[이재용]]도 선술했듯 석방 직후 제일 먼저 먹은 음식이 치킨이었고, 대학 시절에는 친구의 [[자취]]방에서 [[라면]]을 끓여먹곤 했던 적이 있으며, [[최태원]][[교촌치킨]]의 마니아이며 "재벌도 [[요플레]] 뚜껑을 핥아먹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할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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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이후 10월 27일 일요신문에서 실제로 재벌가 인물에게 문의한 바에 따르면 "운전기사는 흔하지만 경호원까지 두는 경우는 그렇게 많이 없으며, 순대국밥이나 곱창 등을 먹어본 적 없다는 말도 믿기 어렵다"고 전했다. [[https://ilyo.co.kr/?ac=article_view&entry_id=461317|#]][* 개인 경호가 없는 건 아니다. 간혹 범죄위협 때문에 고용하기도 하고, 방송을 통해 노출되기도 했는데 이와 같은 경우 대체로 집 외곽에 배치되고 개인일상 중에도 둘러싸듯이 경호하지 않는다. 오히려 과도하게 눈에 띄고 대화의 내용이 유출될 소지가 있어서 더 조심하는 편이다. 타인과 경호받는 사람이 카페 같은 곳에서 대화를 하는 경우, 주변 테이블들을 경호원들이 차지하거나 비워두고 거리를 두는 식의 방식을 사용하기도 한다. 공적인 자리라면 주최 측이 고용한 시큐리티 직원들이 동선 통제하고 출입 자체를 막는 게 더 효율적이고 의외로 많이 볼 수 있는 장면이다.] 이재용도 선술했듯 석방 직후 제일 먼저 먹은 음식이 치킨이었고, 대학 시절에는 친구의 자취방에서 [[라면]]을 끓여먹곤 했던 적이 있으며, 최태원도 교촌치킨의 마니아이며 "재벌도 요플레 뚜껑을 핥아먹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할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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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실제 [[재벌]]들이 갈수록 소탈함과 친밀감을 보여주려 노력하는데, 아무리 대중에게 친숙하지 않은 [[파라다이스 그룹]]이라 할지라도 전청조만큼 대놓고 서민과 자신의 급을 가르지는 않는다. 당장 [[오뚜기]]그룹이나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행보도 그러하고, 일반 소비자 생필품 판매업이 아닌 [[신라호텔]][[이부진]] 사장 또한 나름 대중 친화적인 행보를 보이려 노력한다.[* 크게는 택시기사 사고 합의 건이 있고, 작게 보면 오빠 [[이재용]]과 야구장에 방문했던 적이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이부진]] 문서 참고.] 식품사업의 비중이 꽤 있는 [[롯데그룹]][[신동빈]]도 젊었을 때 [[크리스피 크림 도넛]]을 좋아해서, 나중에 자기가 한국과 일본에서 사업을 추진하여 시작할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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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실제 [[재벌]]들이 갈수록 소탈함과 친밀감을 보여주려 노력하는데, 아무리 대중에게 친숙하지 않은 [[파라다이스 그룹]]이라 할지라도 전청조만큼 대놓고 서민과 자신의 급을 가르지는 않는다. 당장 오뚜기그룹이나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행보도 그러하고, 일반 소비자 생필품 판매업이 아닌 신라호텔의 이부진 사장 또한 나름 대중 친화적인 행보를 보이려 노력한다.[* 크게는 택시기사 사고 합의 건이 있고, 작게 보면 오빠 [[이재용]]과 야구장에 방문했던 적이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이부진문서 참고.] 식품사업의 비중이 꽤 있는 롯데그룹의 신동빈도 젊었을 때 크리스피 크림 도넛을 좋아해서, 나중에 자기가 한국과 일본에서 사업을 추진하여 시작할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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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청조의 재벌 코스프레가 얼마나 구시대적이고 허황된 스테레오 타입을 참고한 것인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최소한 재벌가를 다룬 뉴스 기사나, 하다못해 유튜브 영상을 몇 개 정도만 봐도 실제 재벌가의 행색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을 것인데, 이만큼 허술하게 준비한 것은 거의 <[[상속자들(드라마)|상속자들]]> 같은 '''여성향 판타지에 매우 가까운 드라마들'''만 참고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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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청조의 재벌 코스프레가 얼마나 구시대적이고 허황된 스테레오 타입을 참고한 것인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최소한 재벌가를 다룬 뉴스 기사나, 하다못해 유튜브 영상을 몇 개 정도만 봐도 실제 재벌가의 행색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을 것인데, 이만큼 허술하게 준비한 것은 거의 <상속자들> 같은 '''여성향 판타지에 매우 가까운 드라마들'''만 참고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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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치한 수준의 허술한 시나리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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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가 커지면서 이어진 주변 폭로에 따르면, 전청조의 행각은 상식선에서 완전히 벗어난 수준 이하의 언행으로 "도대체 어떻게 속을 수가 있느냐"는 반응이 인터뷰 직후부터 이어졌다. 결국 여론이 처음부터 의심으로 모아진 이유는 유치할 정도로 허술했던 전청조의 언변 때문이었던 것이다. '''"한국에서 가장 돈이 많은"'''이라는 대사를 기자 역할에게 요구하고, '''[[일론 머스크]]'''와 미팅을 언급하는 등 누가 봐도 허술한 사기행각은 '[[남현희]]도 공범이 아니냐'는 의심[* [[https://www.chosun.com/national/national_general/2023/10/28/L5I5IZQ355A2NAKU6ZNMQUTFG4/|“속았다”던 남현희, 피해자 아닌 사기 공범으로 지목된 이유]]]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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