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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 13 | 이 시기의 인도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인구를 가진 통합된 국가로, 인도반도 전체를 포괄한 유일한 통일 체제이기도 했다. 광대한 영토와 풍부한 천연 자원을 바탕으로 대영제국 식민지 가운데 가장 가치 있는 식민지로 여겨졌으며, '왕관의 보석'이라는 별칭이 붙을 만큼 상징적인 존재였다. 또한 인도 제국은 대외적으로도 독자적인 지위를 부분적으로 부여받아, [[캐나다]], [[호주 자치령|호주]], 뉴질랜드, 뉴펀들랜드, 남아프리카 연방과 같은 자치령들과 함께 국제연맹과 국제연합의 창립 회원국으로 참여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외교 활동은 인도인들의 주도하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영국 본국에서 파견된 총독부 관료들이 주도하였고, 외교 및 군사 정책도 철저히 영국의 통제 아래에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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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 15 | 현대 인도에서는 이 시기를 '브리티시 라즈'라는 명칭으로 부르며, 문자 그대로 해석하면 '영국의 통치'를 의미한다. 이는 단순한 식민지 지배를 넘어 독립된 제국의 형태를 띠었다는 점에서, 무굴 제국 등 이전의 외래 왕조들과 유사한 통치 체제로 인식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인도 제국의 시작은 1858년, 세포이 항쟁의 진압 이후 영국이 직접 통치를 시작한 시점으로 간주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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