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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59 vs r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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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대기실에서 장비를 착용하고 있던 크레스켄스에게 아에리아의 흑인 노예 녹스가 습격을 가한다. 전에 자기 불알을 걷어찬 크레스켄스에게 복수를 하러 온 것. 크레스켄스는 가이우스에게 넘겨줄 목숨을 이런 피래미 따위에게 낭비할 순 없다며 녹스가 자신에게 날린 단검으로 그대로 그의 목을 베어버리지만, 이미 그 전에 단검을 팔로 막아냈던 탓에 오른팔을 다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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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스켄스는 부상입은 오른팔을 감추기 위해 평소와는 달리 투망 검투사(레티아리)가 아닌, 로프 검투사(라퀴에아리우스)의 차림으로 경기에 참가한다. 그리고 표면적으로는 가이우스와 같은 조건에서 싸우고 싶을 뿐이라는 이유를 댄다.[* 원래 크레스켄스는 당대 최고의 검투사로서 가이우스마저도 상대가 안 될 정도의 실력을 지닌 강자였다. 물론 그 시점의 가이우스도 많이 성장하긴 했지만, 어지간히 노련한 검투사조차 가지고 노는 실력인 크레스켄스에겐 아직 미치지 못했다. 팔 부상 + 평소와는 다른 검투 스타일(투망이 아닌 로프 검투사)이라는 너프를 먹어서 가이우스와 비등하게 겨루고 서로 비기는 결과를 낼 수 있었던 것. 물론 양쪽 모두 이미 서로의 마음을 거의 확인한 상태라 최선을 다해 싸웠을진 몰라도 진짜 상대를 죽일 기세로 싸웠을지는 미지수지만.][* 거기에 여기서 간과할수 없는것이 크레스켄스는 지친것만 빼면 멀쩡한 것에 비해 가이우스는 한쪽눈을 실명당했다. 둘의 관계가 아니었으면 가이우스가 진작에 죽어도 당연한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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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스켄스는 부상입은 오른팔을 감추기 위해 평소와는 달리 투망 검투사(레티아리)가 아닌, 로프 검투사(라퀴에아리우스)의 차림으로 경기에 참가한다. 그리고 표면적으로는 가이우스와 같은 조건에서 싸우고 싶을 뿐이라는 이유를 댄다.[* 원래 크레스켄스는 당대 최고의 검투사로서 가이우스마저도 상대가 안 될 정도의 실력을 지닌 강자였다. 물론 그 시점의 가이우스도 많이 성장하긴 했지만, 어지간히 노련한 검투사조차 가지고 노는 실력인 크레스켄스에겐 아직 미치지 못했다. 팔 부상 + 평소와는 다른 검투 스타일(투망이 아닌 로프 검투사)이라는 너프를 먹어서 가이우스와 비등하게 겨루고 서로 비기는 결과를 낼 수 있었던 것. 물론 양쪽 모두 이미 서로의 마음을 거의 확인한 상태라 최선을 다해 싸웠을진 몰라도 진짜 상대를 죽일 기세로 싸웠을지는 미지수지만.][* 거기에 여기서 간과할 수 없는것이 크레스켄스는 지친것만 빼면 멀쩡한 것에 비해 가이우스는 한쪽눈을 실명당했다. 둘의 관계가 아니었으면 가이우스가 진작에 죽어도 당연한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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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중들 앞에서 검투 시작 검례를 하며 경기가 시작되기 직전, 가이우스는 크레스켄스에게 항상 죽음에 대한 이야기만 한다며, 살고 싶다고 생각한 적은 없냐고 묻는다. 그에 크레스켄스는 왕이 내려주는 음식과 유흥거릴 먹어치우며, 돈과 지위로 자신들의 욕망을 채우기만을 급급하고, 검투사들이 흘린 피조차 간/질/의 묘약 이라며 손에 넣고 싶어하는 관중들을 보라며, 가축과 다를 바 없는 저들처럼 살고 싶냐고 되묻는다. 이어서 그렇게 짐승처럼 삶을 연명하는 사람들에 비해 비록 짧은 인생일지라도 매 순간마다 목숨을 걸고 전력을 다해 싸우는 자신들이야말로 진짜 인간답게 살고 있지 않냐고 한다. 가이우스는 무언가 더 말하려 하나, 크레스켄스는 잡담은 여기까지라며 가이우스의 말을 끊고 최후의 결투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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