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22 vs r23 | ||
|---|---|---|
| ... | ... | |
| 1744 | 1744 | 아비로서, 자식을 앞세웠소. 애통함은 차마 이루 말할 수 없으나, 과인의 자식은... 세자 하나가 아니오. 조선의 백성 모두가 과인의 자식이지. 이번 역병으로, 도성에서만 백 명이 넘는 아이들이 죽었소. 경들에게 명하니, 더 이상 슬픔으로 시간을 허비하지 마시오. 지금 당장, 백성들을 하나라도 더 살릴 방도를 찾으시오. }}} |
| 1745 | 1745 | ---- |
| 1746 | 1746 | {{{#!wiki style="margin:4px" |
| 1747 | {{{-1 | |
| 1747 | {{{-1 이산 }}}}}} || | |
| 1748 | 1748 | |
| 1749 | 1749 | ||<tablebordercolor=#99434f><bgcolor=#99434f>||<tablealign=left><bgcolor=#f7f4ef,#191919>{{{#!wiki style="margin:10px" |
| 1750 | 1750 | - 아이를 잃은 건 너만이 아니다. 도성에서만 벌서 백 명이 넘는 아이들이 죽었어. 나라 전체에서는, 얼마나 죽었는지 수조차 세지 못했고. |
| ... | ... | |
| 1762 | 1762 | - 세자만이... 우리아이가 아니다. 우리에겐 아직 아이가 있어. 뱃속의 아이는, 너만을 의지하고 있다. 친아비인 나조차 돌볼 수 없어. 그 아이에겐 오직 너뿐이야. 과인이, 어린 세자를 지키지 못했지. 난 얼마든지 미워해도 좋아. 그래도 어미로서, 해야할 일을 해다오. }}} |
| 1763 | 1763 | ---- |
| 1764 | 1764 | {{{#!wiki style="margin:4px" |
| 1765 | {{{-1 | |
| 1765 | {{{-1 이산, 성덕임 }}}}}} || | |
| 1766 | 1766 | |
| 1767 | 1767 | ||<tablebordercolor=#99434f><bgcolor=#99434f>||<tablealign=left><bgcolor=#f7f4ef,#191919>{{{#!wiki style="margin:10px" |
| 1768 | 1768 | '''우리가 정말, 가족이 되었구나.''' }}} |
| 1769 | 1769 | ---- |
| 1770 | 1770 | {{{#!wiki style="margin:4px" |
| 1771 | {{{-1 | |
| 1771 | {{{-1 이산 }}}}}} || | |
| 1772 | 1772 | |
| 1773 | 1773 | ||<tablebordercolor=#99434f><bgcolor=#99434f>||<tablealign=left><bgcolor=#f7f4ef,#191919>{{{#!wiki style="margin:10px" |
| 1774 | 1774 | 무슨 일이 있어도, 너와 원자만은 반드시 지켜주마. 임금이 한 약조이니 믿어도 좋아. }}} |
| 1775 | 1775 | ---- |
| 1776 | 1776 | {{{#!wiki style="margin:4px" |
| 1777 | {{{-1 | |
| 1777 | {{{-1 이산 }}}}}} || | |
| 1778 | 1778 | |
| 1779 | 1779 | ||<tablebordercolor=#99434f><bgcolor=#99434f>||<tablealign=left><bgcolor=#f7f4ef,#191919>{{{#!wiki style="margin:10px" |
| 1780 | 1780 | - 미안해. 미안해, 영희야. |
| ... | ... | |
| 1798 | 1798 | - 어서 가세요. '''돌아가, 덕임아.''' }}} |
| 1799 | 1799 | ---- |
| 1800 | 1800 | {{{#!wiki style="margin:4px" |
| 1801 | {{{-1 | |
| 1801 | {{{-1 손영희, 성덕임 }}}}}} || | |
| 1802 | 1802 | |
| 1803 | 1803 | ||<tablebordercolor=#99434f><bgcolor=#99434f>||<tablealign=left><bgcolor=#f7f4ef,#191919>{{{#!wiki style="margin:10px" |
| 1804 | 1804 | - 제 동무의 죽음을, 제게 숨기려 하셨습니까? 영원히 숨기실 수는 없질 않습니까. |
| ... | ... | |
| 1808 | 1808 | - 알고 있습니다. 전하께서는 '''결코 예외를 두지 않으시겠지요.''' 하여 살려 달라 간청 드리지 않았습니다. 애원하지도 않았습니다. 제가 바라는 것은 그저... 혼자 있고 싶습니다. }}} |
| 1809 | 1809 | ---- |
| 1810 | 1810 | {{{#!wiki style="margin:4px" |
| 1811 | {{{-1 | |
| 1811 | {{{-1 성덕임, 이산 }}}}}} || | |
| 1812 | 1812 | |
| 1813 | 1813 | ||<tablebordercolor=#99434f><bgcolor=#99434f>||<tablealign=left><bgcolor=#f7f4ef,#191919>{{{#!wiki style="margin:10px" |
| 1814 | 1814 | 영희가 먼저 떠나고, 이제 우리 셋이 남았어요. '''이제 더 이상, 새치기는 없어요. 아무도 먼저 가기 없기예요.''' }}} |
| 1815 | 1815 | ---- |
| 1816 | 1816 | {{{#!wiki style="margin:4px" |
| 1817 | {{{-1 | |
| 1817 | {{{-1 김복연 }}}}}} || | |
| 1818 | 1818 | |
| 1819 | 1819 | ||<tablebordercolor=#99434f><bgcolor=#99434f>||<tablealign=left><bgcolor=#f7f4ef,#191919>{{{#!wiki style="margin:10px" |
| 1820 | 1820 | - 전하. 신첩이 잘못하였습니다. |
| ... | ... | |
| 1832 | 1832 | - 다시 필 것이옵니다. 언젠가... 반드시. 그 때가 되면, 모든 게 다시 괜찮아지겠지요. 전하와 함께, 꽃을 구경하고 싶습니다. '''전하께서, 아직 동궁이시고... 제가 궁녀였던 시절처럼. 모든 게, 다 괜찮았던... 그 여름날처럼.''' }}} |
| 1833 | 1833 | ---- |
| 1834 | 1834 | {{{#!wiki style="margin:4px" |
| 1835 | {{{-1 | |
| 1835 | {{{-1 성덕임, 이산 }}}}}} || | |
| 1836 | 1836 | |
| 1837 | 1837 | ||<tablebordercolor=#99434f><bgcolor=#99434f>||<tablealign=left><bgcolor=#f7f4ef,#191919>{{{#!wiki style="margin:10px" |
| 1838 | 1838 | 친누이인 나조차, 오라비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는데. 오라비가 죽었는데, 상복을 입지 못합니다. 조문조차 가질 못해요. 이 구중궁궐에 갇혀... 한 발자국도, 밖으로 나갈 수가 없습니다. 누가 우리를 이곳에 가두었을까요. 아홉 개의 담장을 둘러 가두고, 한 발자국도 나가지 못하게 막았을까요. '''궁궐은, 참으로 화려한... 감옥이지요.''' }}} |
| 1839 | 1839 | ---- |
| 1840 | 1840 | {{{#!wiki style="margin:4px" |
| 1841 | {{{-1 | |
| 1841 | {{{-1 중전 김씨 }}}}}} || | |
| 1842 | 1842 | |
| 1843 | 1843 | ||<tablebordercolor=#99434f><bgcolor=#99434f>||<tablealign=left><bgcolor=#f7f4ef,#191919>{{{#!wiki style="margin:10px" |
| 1844 | 1844 | 넌 가지 말라 하면 간다 하고, 가라고 하면 가지 않는구나. }}} |
| 1845 | 1845 | ---- |
| 1846 | 1846 | {{{#!wiki style="margin:4px" |
| 1847 | {{{-1 | |
| 1847 | {{{-1 이산 }}}}}} || | |
| 1848 | 1848 | |
| 1849 | 1849 | ||<tablebordercolor=#99434f><bgcolor=#99434f>||<tablealign=left><bgcolor=#f7f4ef,#191919>{{{#!wiki style="margin:10px" |
| 1850 | 1850 | - 북풍은 차갑게 불고, 눈은 펄펄 쏟아지네. 사랑하여, 나를 좋아하는 사람과, 손 붙잡고, 함께 떠나리. 어찌 우물쭈물 망설이는가. 이미 다급하고, 다급하거늘. {{{#666666 북풍은 차갑게 휘몰아치고, 눈비는 훨훨 휘날리네.}}}[* 5화에서의 덕임의 대사로 레프라이즈 됐다.] |
| ... | ... | |
| 1856 | 1856 | - 사랑하여, 나를 좋아하는 사람과, 손 붙잡고, 수레에 오르리. }}} |
| 1857 | 1857 | ---- |
| 1858 | 1858 | {{{#!wiki style="margin:4px" |
| 1859 | {{{-1 | |
| 1859 | {{{-1 성덕임, 이산 }}}}}} || | |
| 1860 | 1860 | |
| 1861 | 1861 | ||<tablebordercolor=#99434f><bgcolor=#99434f>||<tablealign=left><bgcolor=#f7f4ef,#191919>{{{#!wiki style="margin:10px" |
| 1862 | 1862 | '''소중한 사람들이... 계속해서 우리 곁을 떠나가.''' ...그래도 우리에겐 서로가 있으니 견딜 수 있어. 그렇지? }}} |
| 1863 | 1863 | ---- |
| 1864 | 1864 | {{{#!wiki style="margin:4px" |
| 1865 | {{{-1 | |
| 1865 | {{{-1 이산 }}}}}} || | |
| 1866 | 1866 | |
| 1867 | 1867 | ||<tablebordercolor=#99434f><bgcolor=#99434f>||<tablealign=left><bgcolor=#f7f4ef,#191919>{{{#!wiki style="margin:10px" |
| 1868 | 1868 | 괜찮습니다, 전하. 전하께서는 강인하신 분이지요. 그러니... 괜찮으실 것이옵니다. }}} |
| 1869 | 1869 | ---- |
| 1870 | 1870 | {{{#!wiki style="margin:4px" |
| 1871 | {{{-1 | |
| 1871 | {{{-1 성덕임 }}}}}} || | |
| 1872 | 1872 | |
| 1873 | 1873 | ||<tablebordercolor=#99434f><bgcolor=#99434f>||<tablealign=left><bgcolor=#f7f4ef,#191919>{{{#!wiki style="margin:10px" |
| 1874 | 1874 | 그냥요. 예전처럼, 한 번 불러보고 싶었어요. 마마님은, 마음이 굳건하신 분이에요. 전 예전부터, 그게 참 좋았어요. 절 낳아주신 어머니는, 다정하고 상냥하셨지만... 마음이 약하셨어요. 마마님처럼 강한 분이었다면, 좋았을 텐데. 그러니까, 마마님은 괜찮으실 거예요. }}} |
| 1875 | 1875 | ---- |
| 1876 | 1876 | {{{#!wiki style="margin:4px" |
| 1877 | {{{-1 | |
| 1877 | {{{-1 성덕임 }}}}}} || | |
| 1878 | 1878 | |
| 1879 | 1879 | ||<tablebordercolor=#99434f><bgcolor=#99434f>||<tablealign=left><bgcolor=#f7f4ef,#191919>{{{#!wiki style="margin:10px" |
| 1880 | 1880 | - 나는, 나는 보고 싶지 않았느냐. |
| ... | ... | |
| 1896 | 1896 | - ...덕임아. 덕임아. 덕임아? 덕임아... 덕임아. 눈 좀 떠보거라... 덕임아... 내가 잘못했다. 내가 잘못했다, 덕임아... 제발... 제발 가지 마라... 나를 두고 가지 마라... 덕임아... }}} |
| 1897 | 1897 | ---- |
| 1898 | 1898 | {{{#!wiki style="margin:4px" |
| 1899 | {{{-1 | |
| 1899 | {{{-1 이산, 성덕임 }}}}}} || | |
| 1900 | 1900 | |
| 1901 | 1901 | ||<tablebordercolor=#99434f><bgcolor=#99434f>||<tablealign=left><bgcolor=#f7f4ef,#191919>{{{#!wiki style="margin:10px" |
| 1902 | 1902 | - 전하께서, 의빈자가를 참 아끼셨지 않습니까. 유일하게, 본인의 의지로 스스로 선택하신 분이... 의빈자가셨지요. 참 우습게도, 세상 모두가 알아버린 겁니다. 전하께서, 누구를 가장 사랑하셨는지. 모두들, 어딘지 모르게... 의빈자가를 닮았더군요. 어떤 이는, 그 총명한 눈빛이... 어떤 이는, 그 밝은 미소가... 혹은, 그 소탈한 성품이. 모두가 조금씩, 떠난 이를 닮았더랬습니다. |
| ... | ... | |
| 1910 | 1910 | - 영감. 부디 전하를 지켜주십시오. '''너무, 쓸쓸하지 않도록... 외롭지 않도록...''' 영감께서, 잘 지켜드리십시오. }}} |
| 1911 | 1911 | ---- |
| 1912 | 1912 | {{{#!wiki style="margin:4px" |
| 1913 | {{{-1 | |
| 1913 | {{{-1 서상궁, 강태호 }}}}}} || | |
| 1914 | 1914 | |
| 1915 | 1915 | ||<tablebordercolor=#99434f><bgcolor=#99434f>||<tablealign=left><bgcolor=#f7f4ef,#191919>{{{#!wiki style="margin:10px" |
| 1916 | 1916 | 덕임아. 나는, 더는 너를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그저 잊은 척에 불과하더라도, 상관없다. |
| ... | ... | |
| 1918 | 1918 | 나는... 너를, 잊을 것이다. }}} |
| 1919 | 1919 | ---- |
| 1920 | 1920 | {{{#!wiki style="margin:4px" |
| 1921 | {{{-1 | |
| 1921 | {{{-1 이산 }}}}}} || | |
| 1922 | 1922 | |
| 1923 | 1923 | ||<tablebordercolor=#99434f><bgcolor=#99434f>||<tablealign=left><bgcolor=#f7f4ef,#191919>{{{#!wiki style="margin:10px" |
| 1924 | 1924 | - 너도 혼자 남았느냐. |
| ... | ... | |
| 1930 | 1930 | - '''의빈을 잊으셨다, 생각하였습니다. 하오나 아니셨군요.''' }}} |
| 1931 | 1931 | ---- |
| 1932 | 1932 | {{{#!wiki style="margin:4px" |
| 1933 | {{{-1 | |
| 1933 | {{{-1 이산, 배경희 }}}}}} || | |
| 1934 | 1934 | |
| 1935 | 1935 | ||<tablebordercolor=#99434f><bgcolor=#99434f>||<tablealign=left><bgcolor=#f7f4ef,#191919>{{{#!wiki style="margin:10px" |
| 1936 | 1936 | - 마지막에, 그 사람은 너희를 찾았어. 너희가 아니라 내가 와서 실망했지. 나에게... 다음 생엔, 아는 척도 하지 말라 그랬어. 그저 옷깃만 스치고... 지나가라고. |
| ... | ... | |
| 1940 | 1940 | - 다물어라. 내가 왜 너의 입에서, 그 사람의 진심을 들어야 하지? 다른 이의 입에서는 들을 필요 없어. 방자하게 굴지 마라. }}} |
| 1941 | 1941 | ---- |
| 1942 | 1942 | {{{#!wiki style="margin:4px" |
| 1943 | {{{-1 | |
| 1943 | {{{-1 이산, 배경희 }}}}}} || | |
| 1944 | 1944 | |
| 1945 | 1945 | ||<tablebordercolor=#99434f><bgcolor=#99434f>||<tablealign=left><bgcolor=#f7f4ef,#191919>{{{#!wiki style="margin:10px" |
| 1946 | 1946 | 너무 작다... 이리도 작은 사람이었던가... '''그런 너를, 내가 연모하였다. 덕임아... ''' }}} |
| 1947 | 1947 | ---- |
| 1948 | 1948 | {{{#!wiki style="margin:4px" |
| 1949 | {{{-1 | |
| 1949 | {{{-1 이산 }}}}}} || | |
| 1950 | 1950 | |
| 1951 | 1951 | ||<tablebordercolor=#99434f><bgcolor=#99434f>||<tablealign=left><bgcolor=#f7f4ef,#191919>{{{#!wiki style="margin:10px" |
| 1952 | 1952 | - 왜 하필 신첩이옵니까?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