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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5 vs r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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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봤자, 어차피 종인데. 예쁜 옷 입고 계례식 치르고, 종9품 품계를 받고. 그래봤자, 결국 높으신 웃전을 모시는 종일 뿐이잖아. 웃전한테 억울한 일을 당해도 항의 한 마디 할 수 없고, 잘못이라도 저지르면 하루아침에 궐 밖으로 내쳐지겠지. 늘 전전긍긍하며 살아야 하는 종. 종이면 종답게 생각을 하면 안 될 텐데, 왜 난 자꾸 이런저런 생각이 드는 걸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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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덕임(옷소매 붉은 끝동)|성덕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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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덕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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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배우십시오. 세상 모두가 저하의 아랫사람이며, 그들 모두가 저하의 백성이 될 것입니다. 그러니 아랫사람에게 사과하는 법을, 백성에게 사과하는 법을 배우십시오. 진정한 군주는, 늘 자신의 과오를 반성하며 백성에게 머리를 숙인다 하였습니다. 그리하실 줄 모르는 저하의 모습에 소인은 지금 크게 실망하였나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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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덕임(옷소매 붉은 끝동)|성덕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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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의 일은 잊어주마. 나와 너 사이에선, 그 어떤 일도 없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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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절대 내 눈앞에 띄지 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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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산(옷소매 붉은 끝동)|이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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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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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처음이라 시선이 갔을 뿐이다. 늘 옆에 있다면, 결국 보아도 보이지 않게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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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넌 수많은 궁인들 중 하나일 뿐이고, 조금도 대수롭지 않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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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산(옷소매 붉은 끝동)|이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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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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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bordercolor=#99434f><bgcolor=#99434f>||<tablealign=left><bgcolor=#f7f4ef,#191919>{{{#!wiki style="margin:10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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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사람들은 우리를 달에 사는 선녀라 칭송해 주며, [[항아#s-3|항아]](姮娥)님이라 불러주지. 전설 속 항아가 사는 달의 궁궐, 광한궁(廣寒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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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사람들은 우리를 달에 사는 선녀라 칭송해 주며, 항아(姮娥)님이라 불러주지. 전설 속 항아가 사는 달의 궁궐, 광한궁(廣寒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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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이 얼마나 쓸쓸한 장소인지 그 누가 알까. 우리는 서로를 의지하고, 서로를 지켜줘야 해. '''우리가 믿을 사람은 오직 우리뿐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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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옷소매 붉은 끝동(드라마)/등장인물#s-4.1|제조상궁 조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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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조상궁 조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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궐의 법도라.... 내 한때는 열심히 지켰던 것들이지. 궁중 사람들은 모두가 서로를 염탐하지. 그 안에선 세작보다, 세작이 아닌 이를 찾는 게 더 어려워. 한데 나는, 쓸데없는 법도에 얽매여서 그저 내훈이나 읽으며 내전에 틀어박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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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돌아가신 분의 일을 말해 무엇하겠느냐. 살아있는, 자식을 지켜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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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옷소매 붉은 끝동(드라마)/등장인물#s-3.3|혜빈 홍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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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혜빈 홍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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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엔 나도 두렵지 않았어. 별로 잃을 게 없다고 생각했거든. 가진 게 하나도 없으니까.[* [[https://www.youtube.com/watch?v=IL1OOcgoUTs|미공개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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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생각해보니까 나도 가진 게 있어. 잃어버리는 건 무서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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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덕임(옷소매 붉은 끝동)|성덕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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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덕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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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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