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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니아를 참칭하는 얼치기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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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서부터 보던 애니를 자연스럽게 시청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개개인이 애니메이션을 처음 접한 시점에 가장 인기 있거나, 좋아하는 캐릭터가 있거나, 스토리나 설정 등이 감성적으로 마음에 드는 작품을 지지하게 되는 것이 자연스럽다. 따라서 언제 일본 애니메이션을 처음 접했느냐에 따라 1990년대 중반 [[아야나미 레이|레이]]나 [[소류 아스카 랑그레이|아스카]], 1990년대 후반 [[리나 인버스|리나]], [[츠키노 우사기|세라]] 혹은 [[키노모토 사쿠라|체리]], 2000년대 중반 [[세이버(5차)|세이버]]나 [[스즈미야 하루히|하루히]], 2000년대 후반 [[미사카 미코토|미사카]]와 [[아키야마 미오|미오]], 2010년대 초반 [[카나메 마도카|마도카]]나 [[코우사카 키리노|키리노]], 2010년대 중반 [[유우키 아스나|아스나]]나 [[렘(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렘]], 2020년대 초반 [[호시노 아이|아이]]나 [[아리마 카나|카나]] 등의 팬이 많이 생긴 것은 [[각인]] 효과라는 논리로 설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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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한국 오타쿠들의 입장에서 인기 캐릭터 선호는 어쩔 수 없는 면이 있다. 아무리 공각기동대나 아키라의 작품성이 우수하다 할지라도 일본 대중문화 개방 전의 한국에서는 그것을 접할 기회가 제한적일 수밖에 없었다. 이것이 한국 팬의 입장에서 깊이나 다양성의 저하를 가져오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은 제약일 뿐이지 적합한 비난의 이유는 될 수 없다. 비난해야 할 부분은 현재 인기 있는 작품을 파면서 삐뚤어진 팬심으로 다른 작품을 무시하는 경향이 크다는 것이다. 위와 같이 캐릭터 외모[* 다만 이 경우는 우연히 접한 캐릭터의 디자인은 마음에 쏙 드는데 등장 작품은 몰라서, 혹은 국내에 해당 작품을 서비스하는 플랫폼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캐릭터만 파게되어 함부로 얼치기 팬이라고 낙인을 찍을 수 없는 상황도 있다. 특히 메카닉이나 몬스터 마니아들이 이런 상황에 처하곤 한다. 이런 부류는 원작 팬들에 대한 존중이 있거나 혹은 얼치기 팬이라고 업신여김을 받을 것을 우려하는 고로 함부로 원작 내용이나 설정에 대해 언급하거나 하지는 않기 때문에 본 문단에서 비판하는 얼치기 팬들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인다.]나 행동거지만 보고, 심하게는 원작의 요소를 등한시한 밈으로 인해 지지할 캐릭터를 정한 오타쿠들은 자신이 즐기는 작품에 대한 충분한 이해도 없이, 개중에는 원작조차 보지도 않고 무슨 일본에서 오랫동안 응원해 온 것 마냥 올드비 행세를 하는 현지팬 코스프레를 하는 경우가 많다.[* 진짜 올드비라 할만한 이들은 1980년대~90년대 초중반의 '명작' 애니메이션을 [[AFKN]]같은 해외 채널이나 [[형레코드]]로 대표되는 보따리상 출신 비디오, 그리고 투니버스 이전 PC 통신시절 일본 애니메이션 커뮤니티가 존재했었고(이들은 공각기동대와 아키라, 에반게리온과 건담, 라퓨타나 토토로 같은 8~90년대 지브리 애니메이션 등을 실시간으로 얘기하던 세대다.) 아니면 적어도 대여점 비디오나 유선방송/위성방송을 통해 접할 수 있었다. 90년대 중후반~2000년대 초중반 일명 투니버스 리즈시절 당시 기라성같은 작품으로 입문한 이들조차 명함도 못내밀 수준이나 최소한 얼치기 올드팬 행세를 하는 이들보다는 훨씬 떳떳한 입장이다.] 따라서 엄밀히 말해 이런 부류는 마니아라 불릴 자격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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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한국 오타쿠들의 입장에서 인기 캐릭터 선호는 어쩔 수 없는 면이 있다. 아무리 공각기동대나 아키라의 작품성이 우수하다 할지라도 일본 대중문화 개방 전의 한국에서는 그것을 접할 기회가 제한적일 수밖에 없었다. 이것이 한국 팬의 입장에서 깊이나 다양성의 저하를 가져오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은 제약일 뿐이지 적합한 비난의 이유는 될 수 없다. 비난해야 할 부분은 현재 인기 있는 작품을 파면서 삐뚤어진 팬심으로 다른 작품을 무시하는 경향이 크다는 것이다. 위와 같이 캐릭터 외모[* 다만 이 경우는 우연히 접한 캐릭터의 디자인은 마음에 쏙 드는데 등장 작품은 몰라서, 혹은 국내에 해당 작품을 서비스하는 플랫폼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캐릭터만 파게 되어 함부로 얼치기 팬이라고 낙인을 찍을 수 없는 상황도 있다. 특히 메카닉이나 몬스터 마니아들이 이런 상황에 처하곤 한다. 이런 부류는 원작 팬들에 대한 존중이 있거나 혹은 얼치기 팬이라고 업신여김을 받을 것을 우려하는 고로 함부로 원작 내용이나 설정에 대해 언급하거나 하지는 않기 때문에 본 문단에서 비판하는 얼치기 팬들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인다.]나 행동거지만 보고, 심하게는 원작의 요소를 등한시한 밈으로 인해 지지할 캐릭터를 정한 오타쿠들은 자신이 즐기는 작품에 대한 충분한 이해도 없이, 개중에는 원작조차 보지도 않고 무슨 일본에서 오랫동안 응원해 온 것 마냥 올드비 행세를 하는 현지팬 코스프레를 하는 경우가 많다.[* 진짜 올드비라 할만한 이들은 1980년대~90년대 초중반의 '명작' 애니메이션을 [[AFKN]]같은 해외 채널이나 [[형레코드]]로 대표되는 보따리상 출신 비디오, 그리고 투니버스 이전 PC 통신시절 일본 애니메이션 커뮤니티가 존재했었고(이들은 공각기동대와 아키라, 에반게리온과 건담, 라퓨타나 토토로 같은 8~90년대 지브리 애니메이션 등을 실시간으로 얘기하던 세대다.) 아니면 적어도 대여점 비디오나 유선방송/위성방송을 통해 접할 수 있었다. 90년대 중후반~2000년대 초중반 일명 투니버스 리즈시절 당시 기라성같은 작품으로 입문한 이들조차 명함도 못내밀 수준이나 최소한 얼치기 올드팬 행세를 하는 이들보다는 훨씬 떳떳한 입장이다.] 따라서 엄밀히 말해 이런 부류는 마니아라 불릴 자격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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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남덕들은 [[리버풀 빅클럽 아니야|유행이 한물 간 캐릭터를 선호하는 현상을 이해하지 못하거나 이해 못하는 선을 넘어 이들을 멸시하는 경향이 있다.]] ([[https://mobile.twitter.com/seosanyu/status/1193429652636725249|#]]) 새로 나온 화제의 미소녀 캐릭터가 한창 때는 여신이라느니 진리라느니 낯뜨거운 수식어를 붙여가며 찬양할 땐 언제고 유행이 식었다 싶으면 헌신짝 내버리듯 손절해버리고 다른 새로운 여캐에게 호감을 표하는 행위가 비일비재하게 목격된다.[[https://ruliweb.com/best/board/300143/read/56867837|#]] 캐릭터 선호의 기준이 철저히 '''유행'''에 좌지우지 된다는 것.[* 이런 걸 딱히 지칭하는 표현은 없으나 루리웹에서 이러한 현상에 대해 '유게이 마누라 갈아치우듯'이라고 표현하는 경우가 있다.] 반대로 여러 명작들을 자신들이 일본 애니를 접한 시기에 인기가 없다는 이유로 대놓고 무시하는 경향을 보인다. 모든 작품은 나름대로의 기획의도를 가지고 있고 팬들이 작품을 지지하는 데에도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지만, 국내의 일부 오타쿠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작품의 장점을 내세우기보다는 [[해축빠|다른 작품을 깎아내림으로써 상대적인 우월감을 느끼려고 하는 성향]]을 보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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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나 업계인도 아니면서 유명 애니를 구별할 줄 아는 지식을 가지고 있는데 오타쿠가 아닐 리가 없다. 다시 한번 제대로 상기하자. '''대부분의 일반인들은 [[인싸애니]]라 취급하는 애니메이션도 잘 보지 않으며, 더 나아가서는 거기에서 파생된 밈이 있다는 사실조차 모른다.''' 애초에 '''오타쿠들만 따져도 유명 애니메이션을 보는 사람이 압도적으로 많고, 소위 '씹덕 애니'로 불리는 마이너한 애니메이션만 보는 사람도 소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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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보는 콘텐츠가 대중들에게 알려지면서 유명해지면 자신은 인싸애니를 보니까 오타쿠가 아니라고 하면서 다른 오타쿠들을 까내리는 동족혐오 내지는 선민의식을 탑재하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그런가하면 대중 매체에서의 소개로 알게되어 유입된 일반인을 '옛날부터 좋아하지도 않았으면서 뜨니까 이제서야 좋아하는 척 하는 겉핥기식의 얼치기 팬'이라며 뉴비 취급하고 백안시하는 모습도 나타나니 어느 장단에 맞춰줘야할지 알 수 없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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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보는 콘텐츠가 대중들에게 알려지면서 유명해지면 자신은 인싸애니를 보니까 오타쿠가 아니라고 하면서 다른 오타쿠들을 까내리는 동족혐오 내지는 선민의식을 탑재하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그런가하면 대중 매체에서의 소개로 알게 되어 유입된 일반인을 '옛날부터 좋아하지도 않았으면서 뜨니까 이제서야 좋아하는 척 하는 겉핥기식의 얼치기 팬'이라며 뉴비 취급하고 백안시하는 모습도 나타나니 어느 장단에 맞춰줘야할지 알 수 없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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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극단주의]]의 창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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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질을 하다보면 이쪽 바닥에 생각보다 '''[[정치병]]에 찌든 사람들이 정말 많다'''는 경험담을 자주 접할 수 있다. 상기한 이유들(사회적 무관심=특정 사상을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임)로 인해 오타쿠가 좌우를 막론한 특정 정치 세력의 '숙주'가 되곤 하는 것도 우려할 만한 부분이다. [[혐오표현]]이 일상이 되어버렸을 정도로 온갖곳에 혐오가 난무하는 인터넷 커뮤니티들은 좌우를 막론하고 그 수가 차고 넘치지만,[* [[:분류:커뮤니티별 비판]] 문서 참고. 웬만하면 비판 문서에 혐오 관련 내용이 있다고 보면 된다.] 오타쿠의 경우는 후술하는 바와 같이 [[계급배반투표|'''자신에게 불이익을 줄 가능성이 큰 정당'''마저 맹목적으로 지지한다는 점]]에서 문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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