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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4 | 54 | 16세기 후반 일본을 통일한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이 천혜의 요새에 가까운 오사카를 자신의 세력권으로 삼고 사카이시에도 영향을 가하며 막대한 금은보화를 쌓았다. 1583년 천하인에 가까운 히데요시는 자신의 엄청난 재력을 투자해 축성한 [[오사카성]][* 현재 남은 오사카성도 크지만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지은 오사카성은 이보다 훨씬 큰 규모의 성이었다. 후에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오사카성 전투에서 승리한 후 성의 규모를 대폭 축소하였고,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대파하면서 현대식으로 재건하여 오늘날에 이른다.]을 쌓고 이곳에 머물렀고 천하인이었기에 모든 다이묘가 상락을 하러 오면서 행정적 중심지의 역할까지 겸하며 짧게나마 명실상부한 일본의 중심 도시가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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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6 | 그러나 히데요시 사후 정권을 잡은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히데요시에게 받았던 호조 가문의 옛 영토 | |
| 56 | 그러나 히데요시 사후 정권을 잡은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히데요시에게 받았던 호조 가문의 옛 영토 칸토 6주와 대평야를 받은 뒤 훌륭한 치적과 내정을 바탕으로 에도(지금의 [[도쿄도|도쿄]])에 성을 짓고 이후 세키가하라 전투, 오사카 전투 승리를 끝으로 도요토미가 멸문, 도쿠가와 가가 천하를 잡게 되면서 오사카가 정치 중심지로서 누리는 영광은 오래가지 못하고 끝났다. 에도 시대에도 오사카는 상업도시로서 일본에서 에도 다음가는 중심지였으나 에도가 번영하면서 대체로 중요성이 조금씩 준 편이다. 게다가 1869년 대정봉환 이후 에도를 도쿄로 개칭하고 [[천황]]이 교토에서 도쿄로 옮겨가 그곳이 제국의 수도로 발전하며 킨키 지역의 위상은 더욱 축소되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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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8 | 58 | == 행정 구역 == |
| 59 | 59 | [[파일:external/www.mapion.co.jp/admi27.gi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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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7 | 117 | 현대에 오면서 도시화의 영향으로 지금의 해안선이 형성되면서, 운하는 대부분 매립되어 도로가 되었다. 매립된 운하와 사라진 다리의 이름은 현재도 상당수 지명으로 사용하고 있다. 주요 도로 중 하나인 '''나가호리(長堀)'''와, 지금은 없는 다리인 [[신사이바시역|신사이바시]], [[요츠바시역|요츠바시]]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오사카시에서 유명한 [[우메다]](梅田)라는 지명은 호수를 매립한 것에서 유래한다. [[오사카시]] 수로 교통의 중심지 '''센바(船場)'''의 문화는 지금까지 전해진다. [[혼마치역|혼마치]]에 지명으로도 남아있다. 현재까지 흐르고 있는 운하는 [[도톤보리]], 요코보리, 토사보리, 죠호쿠가와, 히라노가와 등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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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9 | 광활한 평야 지대에 자리한 | |
| 119 | 광활한 평야 지대에 자리한 칸토 지방과 달리, 전체적으로 가파른 산지에 둘러싸여 있어, 그 확장성에 한계가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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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 | 121 | == 기후 == |
| 122 | 122 | 항구 도시라지만 바다는 [[세토내해]] 안으로 푹 들어온 만이 닿을 뿐 전체적으로 대부분 방향이 육지에 둘러싸여 있는 [[분지]] 지형이라서 [[대구광역시]]처럼 꽤나 덥다. 연평균 기온으로 따져봤을 때도 17.1℃로, 아열대 기후로 취급된다. 게다가 오사카는 [[바다]]가 가까이 있어서 '''습도도 높다.''' 일본에서 가장 [[사우나|푹푹 찌는 도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8월]] 평균 기온은 '''29.0℃'''로 일본의 주요 도시 중에서는 가장 높다. 이게 어느 정도냐면 '''대한민국 역사상 최악의 폭염으로 악명 높은 [[2018년 폭염/대한민국|2018년 8월 당시]] 서울 평균 기온이 28.8℃였다.'''[* 이 외에도 악명 높은 1994년 7월 당시 서울 평균 기온이 28.5℃, 2021년 7월 서울 평균 기온은 28.1°C, 2016년 8월의 평균 기온은 28.0℃였다. 즉 이 정도 수준이 오사카에선 7월은 평년보다 약간 덥고 8월은 평년보다 조금 시원한(!) 수준인 것.] 그래서 여름에 오사카로 여행을 가면 실외 관광이 어려울 정도다.[* 5월 초 이후 ~ 10월 초 까지는 무더위로 더위에 약한 사람의 경우 여행하기 힘들 수 있다.] [[겨울]] 날씨는 서울에 비하면 훨씬 따뜻하다.[* 애초에 한국의 중부 지방 이북 지역 날씨가 여름과 겨울을 마다하고 혹독한 편이다. 세부 지역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남부 지방인 전라도와 경상도, 제주도는 대체로 수도권 및 강원 영서 지역보다 기후가 온화한 편. 그러나 한국 인구의 절반이 수도권에 살고 있어서 한국 날씨=수도권 날씨로 짐작되곤 한다. 물론 한국이 대체로 일본보다는 서늘하며 습도도 낮다.] 가끔 1~2월엔 종종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날씨가 있지만 대체적으로 겨울은 한국의 초봄 정도의 날씨가 계속된다. 전반적으로는 바람이 많은 제주도보다 따뜻하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도쿄]]보다 눈 보기 더 힘든 동네이다. 기온이나 기후를 종합적으로 따졌을 때 [[여행]]하기에 가장 좋은 [[계절]]은 [[벚꽃]]이 피기 전후인 3월~4월과 11월~12월이다. 봄/가을이 여행하기 좋은 것이야 어디나 마찬가지지만 오사카 바로 옆 동네[* 전철로 종별, 회사에 따라 29~70분 정도 소요.]의 [[교토시|교토]]가 벚꽃과 단풍으로 유명하기에 더더욱 그렇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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