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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 | 35 | 분화 당시 형성된 화산재는 반경 약 160km 내에 있는 모든 생물 서식지를 즉각적으로 파괴하였다. 화쇄류는 빠른 속도로 확산되어 대기 중 산소를 순식간에 소진시켰고, 초고온 상태의 화산재와 가스가 숲과 평원에 있던 동물들을 질식사 혹은 화상으로 죽게 하였다. 이로 인해 북아메리카 중서부 지역에 광범위한 생물학적 공백이 발생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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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 | 화산재는 편서풍을 타고 멀리까지 운반되었으며, 그 영향은 약 1,600km 떨어진 [[네브래스카]]까지 영향 | |
| 37 | 화산재는 편서풍을 타고 멀리까지 운반되었으며, 그 영향은 약 1,600km 떨어진 [[네브래스카]]까지 영향을 미쳤다. 이곳에서는 오늘날 ‘애쉬폴 화석층’이라 불리는 고생물학적으로 중요한 지층이 확인된다. 애쉬폴 화석층은 약 2m 두께의 응결된 화산재로 덮여 있으며, 이 아래에서 코뿔소를 포함한 초식동물과 포식동물, 새 등 다양한 동물의 유해가 거의 완전한 형태로 보존되어 발견되었다. 이들은 모두 갑작스럽고 질식성 있는 화산재 낙하로 인해 생을 마감한 것으로 보인다. 발굴된 화석의 수는 200점을 넘으며, 이들은 당시 북아메리카 대륙의 생태계 구성과 급작스러운 생물학적 위기를 생생하게 증언해주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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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9 | 39 | 브루노-자르비지 사건은 생태계 변화뿐 아니라 대기 조성에도 중대한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추정된다. 대량의 이산화황과 이산화탄소, 기타 미세입자가 대기로 방출되면서 일시적인 기후 냉각 현상을 유발하였을 가능성이 크다. 이로 인해 식생 변화와 함께 생물군의 대이동, 혹은 일부 종의 절멸 현상이 중신세 말기에 국지적으로 나타났다는 분석도 제기되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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