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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7 | 77 | == 해저 산열 == |
| 78 | 78 | ||<nopad>[[파일:512px-HotspotHighway.jpg|width=100%]]|| |
| 79 | 79 | ||<:> 지각의 이동에 따른 열점의 화산들이 고속도로처럼 늘어져 있다.|| |
| 80 | [[맨틀 플룸]]과 | |
| 80 | [[맨틀 플룸]]과 열점 가설은 [[판 구조론|판 구조 운동 이론]]이 정립된 이후, 지구 내부의 심부 구조를 설명하기 위한 보완적 가설로 제안되었다. 이 이론에 따르면, 지구 맨틀 깊은 곳에서 뜨겁고 밀도가 낮은 물질이 기둥 형태로 상승하면서 지각을 뚫고 화산 활동을 일으킨다고 보았다. 이처럼 맨틀에서 상부로 지속적으로 공급되는 열점은 지표의 이동과 무관하게 비교적 고정된 위치를 유지하며, 그 위를 지나가는 지각판 위에 일련의 화산을 형성하게 된다는 설명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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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2 | 82 | 이 이론의 핵심 가정은 두 가지이다. 첫째, 맨틀 플룸은 지구 내부에서 상대적으로 고정된 위치에 존재한다. 둘째, 지각판은 이 고정된 플룸 위를 이동하며 화산열 혹은 해저 산열을 만든다. 이러한 전제하에 열점 화산열은 지각판의 이동 경로를 시계열적으로 추적할 수 있는 일종의 '지질 기록기'로 간주되어 왔다. 실제로 [[하와이 제도]]와 그 북서쪽으로 이어지는 [[하와이- 황제 해저 산열]]은 이러한 모델의 대표 사례로 오랫동안 인용되어 왔다. 그리고 [[하와이 섬]]은 현재 화산 활동이 일어나는 지점이며, 북서쪽으로 갈수록 섬들은 오래된 연대를 가지며 점차 침식되고 있다. 이는 지각판이 남동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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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4 | 북아메리카 대륙 내부에 위치한 [[옐로스톤 열점|옐로스톤]]도 유사한 양상을 보인다. 현재 활발한 열수 활동과 간헐천으로 잘 알려진 [[옐로스톤 칼데라]]는 최근 분화 지점을 나타내며, 이 지역에서 서쪽으로 이동할수록 점점 오래된 거대 칼데라들이 발견된다. 이는 [[북아메리카판]]이 서쪽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 |
| 84 | 북아메리카 대륙 내부에 위치한 [[옐로스톤 열점|옐로스톤]]도 유사한 양상을 보인다. 현재 활발한 열수 활동과 간헐천으로 잘 알려진 [[옐로스톤 칼데라]]는 최근 분화 지점을 나타내며, 이 지역에서 서쪽으로 이동할수록 점점 오래된 거대 칼데라들이 발견된다. 이는 [[북아메리카판]]이 서쪽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열점 위를 지나간 흔적으로 해석되어 왔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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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6 | 86 | 하지만 이후 연구에서는 이러한 이상적인 모델과 일치하지 않는 사례들이 보고되었다. 대표적으로 [[갈라파고스 제도]]의 화산군은 여러 화산이 동시에 활동하거나, 시계열적으로 정렬되지 않는 등 일관된 이동 패턴을 보여주지 않는다. 이러한 불일치는 지각판의 움직임만으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복잡한 맨틀 내 역학 작용이 존재함을 시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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