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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 16 | 그 외의 문화권에서도 악마라는 개념이 자주 등장하는데, 천연두를 "마마"라고 부르던 것과 같이 인간 삶에의 위협을 악마의 소행으로 간주하곤 했다. 무신론적 관점에서, [[인간]] 필요에 의해 신이 발명된 것과 같이 악마도 자연스레 발명된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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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 재밌게도 일신교에서는 다른 종교의 신들을 악마로 격하시키는 경우가 잦았다. 대표적인 것이 가나안 지방의 바알 신앙에 대한 기독교의 대응이다. 바알은 성경에서도 야훼와 대조되는 이교도의 잘못된 신으로 묘사됐을 뿐만 아니라, 그 이후에도 점차 변형되어 단순 멸칭을 넘어 파리대왕 베엘제붑과 지옥의 군주 바엘이라는 악마의 개념으로 기독교 문화에서 발전되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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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 20 | 악마에 대해 다루는 학문인 악마학(demonology)이 존재한다. 본래 악마에 대한 신비학적/신학적 연구였으나, 악마라는 개념 자체의 증명/반증 불가능성에 더해 마녀 사냥, 오컬트와 신비주의, 사타니즘, 이신론과 무신론의 확산 등과 맞물리며 학문으로서의 측면보다는 설정 놀음으로서의 측면이 더욱 부각되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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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 22 | 악의 상징이 악마이다 보니 아주 나쁜 사람을 두고 악마라고 비유적으로 표현하곤 한다. 사탄 드립도 이와 관련하여 생겨난 드립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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