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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두수리(비교)

r23 vs r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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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동로마 제국]]이다. 동로마 제국은 [[고대 로마]]의 전통과 [[기독교]] 제국이라는 정체성을 통합한 정치체를 자처하며, 쌍두 독수리를 [[로마 황제|황제]] 권위의 상징으로 적극 채택하였다. 이때의 쌍두 독수리는 제국의 양방향 통치를 나타낸다. 하나의 머리는 동쪽을, 다른 머리는 서쪽을 바라보며, 이는 제국이 동서 양 지역을 아우르는 권위를 지녔다는 관념을 담고 있다. 동시에 이는 세속 권력과 종교 권위를 동시에 소유한 황제의 지위를 상징하는 요소로도 해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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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스탄티노폴리스 공방전(1453년)|동로마 제국의 멸망]] 이후, 쌍두 독수리 상징은 슬라브 세계로 전파되었다. 특히 모스크바 대공국은 동로마의 계승자를 자처하며 이 상징을 받아들였다. 15세기 후반, 모스크바는 [[제3의 로마]]라는 이념을 내세웠고, 이와 함께 쌍두 독수리를 채택하여 황제 권위와 [[정교회]]의 수호자라는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하였다. 이후 이 상징은 러시아 제국의 국장에도 포함되어 제국의 전제 권력과 정교회의 권위가 결합된 형태로 정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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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스탄티노폴리스 공방전(1453년)|동로마 제국의 멸망]] 이후, 쌍두독수리 상징은 슬라브 세계로 전파되었다. 특히 [[모스크바 대공국]]은 동로마의 계승자를 자처하며 이 상징을 받아들였다. 15세기 후반, 모스크바는 [[제3의 로마]]라는 이념을 내세웠고, 이와 함께 쌍두 독수리를 채택하여 황제 권위와 [[정교회]]의 수호자라는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하였다. 이후 이 상징은 러시아 제국의 국장에도 포함되어 제국의 전제 권력과 정교회의 권위가 결합된 형태로 정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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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시기 [[신성 로마 제국]]에서도 쌍두 독수리가 제국의 공식 문장으로 채택되었다. 이때의 쌍두 독수리는 [[신성 로마 황제|황제]]가 지닌 이중 권위, 즉 세속적 군주의 지위와 기독교 세계의 보호자로서의 역할을 상징하였다. 쌍두 독수리는 군기, 문서, 동전, 성당 장식 등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났으며, 특히 신성 로마 제국의 황제들이 자신들의 정통성과 권위를 부각하기 위한 상징 장치로 적극 사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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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현대 그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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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만 제국]]에서 독립한 이후에는 국가의 공식 상징으로 쓰인 적은 없지만 법적 국교인 그리스 교회(Church of Greece)[* 정교회 전체를 가리키는 표현으로도 쓰이는 그리스 정교회(Greek Orthodoxy)와는 다르다.]의 상징으로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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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어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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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어권에서는 합스부르크 왕조 시기 [[신성 로마 제국]]의 상징인 이른바 국가수리(Reichsadler)로 쓰였고, 이후의 [[오스트리아 제국]],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에서도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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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어권에서는 [[합스부르크 왕조]] 시기 [[신성 로마 제국]]의 상징인 이른바 국가수리(Reichsadler)로 쓰였고, 이후의 [[오스트리아 제국]],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에서도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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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독일 제국은 신성 로마 제국의 계승을 표방하면서도 쌍두수리가 아닌 단두수리를 사용했고 이후의 바이마르 공화국, 나치 독일, [[독일 민주 공화국]]([[동독]])[* 이쪽은 아예 [[제국]] 자체를 극도로 혐오하는 [[공산주의]] 국가라 쌍두수리는 물론이고 단두수리의 사용마저 거부하고, 낫과 망치로 대체했다.], [[독일 연방 공화국]][* 서독과 현재 독일.] 등에서도 쌍두수리가 부활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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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116
==== 현존 가문 ====
117117
* [[유럽]]
118118
* 독일어권
119
* 합스부르크 왕조
119
* [[합스부르크 왕조]]
120120
* 슬라브권
121121
* 남슬라브권
122122
* 카라조르제비치 왕조[* 근대 세르비아 왕국과 유고슬라비아 왕국의 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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