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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7 vs r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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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저찌 열심히 노력하여 슬럼프를 극복하게되면 그 이후부터는 자신의 공부 피지컬은 전보다와는 비교가 안되는 속도로 대폭발하게 된다. 같은 슬럼프가 찾아와도 마치 백신처럼 바로 해결책을 찾을 수 있고 슬럼프를 이겨내기 위한 고뇌와 인고의 시간들이 이후 공부에 엄청난 보상을 가져다 준다. 어떻게 보면 슬럼프라는 것은 공부를 위한 선물이라 할 수도 있겠다. 그러므로 포기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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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관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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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순간부터 '나는 친구 하나도 없는 아싸, 왕따다'. 라 생각하고 필기 시험 D-Day까지는 이미 구축된 인간 관계도 적당히 새해 인사나 안부 묻는 정도만 유지하면서 술자리 약속도 끊고, 놀러나가는 건 꿈꿀 생각도 하지 않는다는 각오로 공부에 매진해야 한다.''' 이 점을 다른 이들도 전혀 모르지 않기에 정상적인 일반인들은 자기 친구가 수험생이라면 '''그 수험생이 공부에 매진할 수 있도록 알아서 연락을 자제해주고 오히려 '최종합격/필기 합격하면 그때 놀자!' 라며 응원을 해준다.''' 근데 그렇지 않고 '그런 건 어차피 나랑 뭔 상관이야. 내가 수험생도 아닌데' 하면서 수험생더러 나가서 놀자고 하는 친구들도 적지 않은데 한두번만 그러면 모를까 계속 저런 식으로 나온다면 그런 사람은 '''진짜 친구라고 얘기할 수 없는 이들'''이니 과감하게 끊어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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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마시고 친구들 불러내어 놀자판이 되면서 공부시간이 점점 줄어들고 패망의 길로 간다. 고시학원/독서실/도서관/[[스터디]] 등에서 모르는 사람이라도 최대한 사귀려고 들고 그 과정에서 돈과 시간을 쓰게 되기도 한다. 한쪽이 시험에 붙거나 시험을 그만두거나 하면 관계가 소원해지는 경우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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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문제의 경우 혼자서 공부하는 시스템에서 벗어나 고시학원 시스템으로 바뀌면서 문제가 심각해진 케이스로, 학원 맨 뒷자리에서 염장을 질러 대는 '고시학원커플'의 경우가 특히 심각하다. 게다가 이 경우는 상호 컨닝 때문에 모의고사에서 어느 정도 성적이 나오는지라 학원 입장에서도 딱히 뭐라고 할 수 없다는 문제점까지 겹쳐 돌이킬 수 없는 지경까지 이르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는 편. 신비하게도 이러한 커플의 경우 한쪽은 합격해서 탈출하는데 남은 쪽은 떨어지고 버림받는 경우가 매우 많다고 한다 물론 둘 다 사이좋게 떨어지는 사례가 훨씬 더 많다. --둘 다 붙으면 정말 좋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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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해서 '사람도 안 만나고 연애도 안 하고 참아야지'라고 참다 보면 외로움 때문에 심리적인 문제로 공부가 안 된다. 이렇게 시간을 보내는 이유는 고시공부가 심각하게 마음과 몸이 외로운 과정이기 때문이다. 사람에 대한 외로움을 적게 타는 사람이 고시 시험 공부에 유리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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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험 비용을 대 주는 사람에게 화풀이하지 말 것, 그 사람이 열심히 하라고 시키면 열심히 할 것.[* 대개 부모님, 배우자, 형, 누나, 언니, 오빠 등이 이런 부양자에 속한다. 그 반대로 성년이 되어 직장생활을 하는 남동생, 여동생이 수험생 형, 누나, 언니, 오빠 뒷바라지 하는 경우가 있다. 그렇다고 열심히 하라고 하는 의도가 아니라 그냥 갈구는 거면 그건 또 다른 얘기다, 아예 작정하고 괴롭히는 거면 이건 오히려 그 가족과 진지하게 상담이 필요하다. 혹여나 자신이 수험생 자식을 둔 부모 입장일 경우, 자식이 열심히 하는걸 알고있으면서 노파심에 잔소리를 한다면 본인이 애를 장수생의 길로 밀어넣는 짓이니 '''제발 그냥 놔둬라''', 정말 성실하게 공부하고 있다면 당신의 잔소리가 없어도 혼자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말 한마디 잘못했다가 자식의 공부하는 시간과 집중력이 줄어들고 불합격이라도 되면 돌이킬 수 없게 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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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이건 통학 재수학원이나 쌩 집재수, 독서실재수를 하는 사람들한테 해당되는건데, 힘들겠지만 준비기간 동안은 되도록 감정 버리고 사는게 장래에 도움까진 아니더라도 보험은 된다. 괜히 말 섞고 따박따박 반박해봐야 당신의 감정만 상함과 동시에 시간만 더 날린다. 정말 이건 누가 봐도 아니다 싶을 정도로 부당한 상황에서 객관적으로 자신의 정당함을 입증할 수 있는게 아닌 이상 좀 더럽더라도 이니쉬 여는건 삼가도록. 좀 까놓고 말해서 당신의 물주가 자세히 알지도 못 하는 주제에 당신에게 이래라 저래라 하는, 속히 말하는 '가만히 있어도 지랄을 하는 꼰대라고 해도 어지간하면 흘려버리거나 무시해라.[* 아주 그냥 끝장을 보자 내지 까라면 까라는 식으로 기싸움에 들어갔을때 물주가 지원 끊으면 그대로 끝나는거다. 어쨌든 당신은 저 사람들이 번 돈으로 공부하고 있다는걸 기억해야하며 특히 자의로 수험생활을 시작했을 경우엔 '''물주들이야말로 당신의 제일 큰 신뢰자'''라는 것을 더더욱 명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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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연한 소리지만 반대로 자신이 공부한답시고 주위사람들한테 정치질을 하거나 히스테릭을 부리는것도 당연히 안된다.[* 물론 수험준비라는건 당신이 제일 스트레스를 크게 받는것이지만, 주위사람들도 적지않은 스트레스와 긴장속에서 산다. 특히 자신의 자본을 태우면서까지 남 공부시키는 물주 입장에선 더더욱.] 3수 이상이라면 자신에게 뭔일이 터지더라도 어지간해선 조용히 있는게 낫다.[* 친척이라면 그러려니 넘기면 된다. 어차피 자주보는것도 아니고 애초에 수험생이 친척 볼일도 없다. 집의 가족이라면 얘기가 다른데 본인이 가만히 있는데 옆에서 짜증을 내는거라면 눈치를 보다가 독서실이나 공부하는곳으로 도망가라. 본인이 원인이 아니라고 해도 그 짜증에 답해서 같이 짜증내고 싸우면 기분이 매우 안좋아지기 때문에 하루 공부가 망할 수가 있다. 특히 재수생부터는 자주 경험할 수 있는 일이다. 가족이든 뭐든 당신이 합격하는게 먼저이기 때문에 그냥 개가 짖는구나 생각하고 무시하는게 당신의 정신건강과 합격을 위한 가장 최고의 길이다. 그리고 부모인 사람은 원인이 직장이든 부부싸움이든 자식에게 짜증내는일은 절대 금지다. 직장도 부부싸움도 당신 책임이다. 수험 공부만 해도 어깨가 무거울 자식한테 자신의 스트레스까지 풀어달라는건 이미 당신은 '''자식이 합격하지 않기를 바라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지원해주기로 결심했다면 수험생의 심적부담을 최우선으로 생각해라. ] 진리의 케바케라지만, 역사는 승자의 편이라했다. 당신이 뮛도 아닌걸로 꼬장을 부린다쳐도 합격했다면 억척질이자 소신발언이 되는거고 반대로 당신이 백번 정당했었더라도 낙방한다면 꼬장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게 될 수 도 있다. 자신의 상황과 입장, 민심, 집안 분위기 등 을 종합적으로 생각해봐가면서 처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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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애,짝사랑, 고백은 가급적 피하는 게 좋다. 다만 이미 사귀는 사람이 있는 상태라면, 헤어지는 게 오히려 독이 된다. 확실한 건 시간을 많이 뺏기지 않고 안정적인 정신상태를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 정 본인이 연애를 하겠다면 처지가 비슷한 수험생끼리 만나거나, 최소한 상대방이 수험생의 일정을 이해해줄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지정된 휴일이 아닌 다른 날에 자주 만난다거나 시험이 얼마 안 남았을 때 자꾸 연락한다거나 하는 건 최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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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이 뭔가 공부에 방해되는 것을 남에게 보이기 위한 목적이나 체면 목적으로 요구한다면 거절하는 게 좋다. 시험에 떨어지면 어차피 당신만 갈굼당한다. 친척 결혼식의 경우 오촌 이상은 가지 않는 게 좋다. 시험 4개월 전부터는 명절 고향 방문도 가지 않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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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나치게 일찍 집을 나서거나 지나치게 늦게까지 공부하는 게 반항하는 것 같아서 기분나쁘다는 가족도 있을 수 있다. 무시하고 일찍 나서면 된다.[* 수험공부 안해본 가족이라면 저런 반응이 나올수도 있다. 해봤으면서 그러는거라면 그냥 성격이 답이 없는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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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군가의 일이나 어려움을 많은 시간을 들여서 도와 줄 생각 마라. 자원봉사, 재능기부도 어지간해선 자제하라. 합격생이나 직장인이라면 자기 내키면 그렇게 해도 된다. 하지만 고시낭인 신분에서 이렇게 해 봤자 시험에서 또 떨어지면 욕 먹는 건 자기 혼자뿐이다. 휴일에 취미삼아 한다면 모를까 자기 시간 써가면서 하는 건 뻘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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