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31 vs r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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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4 | 54 | 이렇게 되면 강조의 위신이 떨어져 고려 조정이 분열과 혼란이 심화되고 자신은 역적 강조를 잡아야겠다며 더 밀고 내려갈 수 있는 명분은 여전히 가지고 있으면서 확실하게 전쟁을 더 이어갈 수 있는 시나리오가 된다. 이런 이유로 성종 야율융서도 제장들에게 통주 전투의 승리를 축하하면서도 "만족스럽진 않지만"이라는 수식어를 달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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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6 | 56 | 이후에 거란의 신하로 전향한 이현운이 알려주는 정보와 계책 그리고 고려군의 약점의 정보 수집에 만족스러워하며, 가장 취약했던 곽주성과 영주성을 공략해 손쉽게 함락시킨다. |
| 57 | === 9회 === | |
| 58 | 거짓 친조를 요청하는 강감찬의 현란한 말솜씨에 야율융서가 넘어갈듯 하자, 항복의 진의를 의심하며 야율융서에게 계속 간언한다. 또한 야율융서가 결국 친조를 승인하며 진격과 타초곡을 금하자, 승전보를 가져온 사신을 융숭히 대접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강감찬의 즉시 복귀를 저지했고, 이후 군막 밖에서 이현운과 만나 강감찬의 의도를 파악하는 등 치밀한 모습을 보인다.[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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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0 | 이후 강감찬과 독대하고 그와 함께 술을 마시면서 설전을 벌인다. 처음엔 다른 신하나 장군들 내비두고 왜 서로 늙은 사람을 내보냈냐고 유쾌하게 주고 받다가, 자신의 아우 소손녕이 고려 땅을 밟았을 때 서희라는 사람과 담판을 벌였던 사실을 언급하며 "고려의 관리들은 교활하니 절대 믿지 말라고 했다"는 소손녕의 경고를 알려주며,[13] 강감찬에게 거란 사신을 딸려서 돌려보낼테니 내일까지 서경의 항복을 받아오라며 압박한다. 또한 모든 일에는 절차가 있다는 강감찬의 주장에 고려의 항복이 진심이라면 절차 따위는 중요하지 않다. 라고 말하면서 그가 논리적으로 빠져나갈 구멍조차 막아버리는 모습을 보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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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 | 이후 항복을 위해 보냈던 사신들이 돌아오지 않자, 야율융서에게 진격을 재개할 것을 청하고, 이에 서경 진격을 앞두고 군대를 출발시키려는 시점에 거란 군영으로 들어오는 강감찬과 마주친다. | |
| 63 | === 10회 === | |
| 64 | 강감찬이 올려보낸 서경의 항복문을 받고 진격을 중지하려는 야율융서에게 정황이 의심스럽다며 다시 생각할 것을 권하려 하지만, 야율융서가 "역사에 기록될 전쟁에 오점을 남기지 말라"[14]고 윽박지르자 어쩔 수 없이 물러난다. 하지만 여전히 의심이 풀리지 않아 부하들에게 계속 척후병을 서경으로 보내서 상황을 파악하라고 한 뒤 의심스러운 정황이 있으면 바로 진격할 것이라고 벼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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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6 | 결국 척후병들에 의해 서경에 동북면 군사들이 도착했다는 소식을 듣고, "내 이럴줄 알았다"라며 서둘러 진격 명령을 내리고 이후 강감찬을 체포하러 갔지만 이미 그는 도주한 뒤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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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8 | 68 | == 묘사 == |
| 59 | 69 | 외모는 백발에 얼굴에 상처가 많은 백전노장 스타일로 나온다.[* 소배압의 생년은 알 수 없지만 요사 88권 소배압 열전에 따르면, 요 성종 원년(983)에 황실 친위대인 좌피실의 지휘관인 좌피실상온으로 조복 토벌에 참가해 공을 세웠단 기록이 첫 군공으로 남아있기 때문에 이야기가 시작된 1010년 전후의 시점엔 20년을 넘는 군공을 쌓아 노년에 접어든 이미지가 채용된 것으로 보인다. 당장 17년 전에 벌어졌던 1차 여요전쟁의 총사령관 소손녕이 소배압의 형도 아닌 동생이기도 하고. 이런 배경이 겹쳐져 강감찬과는 왕의 최측근이면서도 노년의 숙장과 노년의 강직한 문관이란 대비를 이루게 된다.] 뭔가 초탈하고 무심한 느낌도 풍기는데 작중 행보를 보면 흥화진의 약점과 공성전의 어려움을 제대로 파악하고 주변을 초토화 시켜 40만의 보급과 사기를 올리고, 한소리 들었지만 패전장수를 변호하는 등 황제와 장수의 중간다리 역할을 한다. 결국 흥화진이 함락 되지 않아 분노한 황제에게, 오히려 아무렇지 않은 일로 취급하라고 조언한다. 그러면서도 역신 강조를 멸하여 승리를 바치겠다고 자신있게 선언하기도 하고, 큰 활약이 아직 나오지 않았음에도 상당한 실력이 있음을 보여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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