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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뇌(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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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세뇌 기술의 발전의 영향을 받아 수많은 정치, 종교, 기업을 비롯한 컬트 단체들이 세뇌의 원리를 이용해 구성원들을 세뇌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해외에서는 세뇌에 대한 경각심이 증가하여 탈세뇌(deprogramming, exit counseling)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탈세뇌를 전문으로 하는 상담가 역시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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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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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문화적 세뇌'''(social/cultural brain-was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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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사회에서 습득하고 배우게 되어서 우리의 가치관을 형성하게 되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면 도덕적 관념, 국가관, '이것은 당연하다' 라고 생각하는 것들을 포함해서, 논리적/과학적 사고방식과 같은 것도 사회/문화적 세뇌의 일부라고 볼 수 있다. 교육의 미명 아래 세뇌가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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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컬트적 세뇌'''(cult brain-was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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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트적 세뇌란 조직 및 집단에서 개인의 가치관 및 세계관을 조종하고, 나아가 가치관에 입각해서 개인의 감정 반응 패턴을 조작하고, 그 결과로 개인의 행동을 바꾸는 것을 일컫는다. 일반적으로 컬트 세뇌는 컬트의 우두머리나 컬트 자체에 개인을 복종시키려는 경향(전체주의적 경향)을 보인다. 세뇌적인 경향을 보이는 집단을 컬트라고 말하며, 일반적으로 사이비 종교, 다단계, 극단적 정치 집단 등이 컬트에 속한다. 다만 컬트라는 것의 범위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다양한데, 국가나 기업 역시 컬트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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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사적 세뇌'''(military brain-was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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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트 세뇌의 기법에 더해서 납치, 감금, 약물 사용 등의 방법을 동원하는 것을 군사적 세뇌라고 한다. MK울트라 프로젝트에서 연구된 기법이 군사적 세뇌에 속하며, 옴진리교의 세뇌 기법 역시 감금과 약물을 이용했으므로 군사적 세뇌의 일종이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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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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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뇌의 방식은 기본적으로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생각을 할 틈을 좀처럼 주지 않고, 정보의 통제와 검열을 반복하며 피해자가 완전히 가해자에게 굴복하고 복종을 할 때까지 이루어지는 것이 가장 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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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예시가 바로 사이비 종교인데 이들은 대상을 한번 찾아내면 본인들의 소굴로 무슨 방법을 써서라도 서서히 끌어들인 뒤, 처음에는 위로나 친한척 및 아는척을 하여 따뜻한 말을 건네고, 피해자가 신뢰를 가지고 의존을 하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본색을 드러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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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트 조직은 외부자 혹은 외부 정보의 유입을 꺼리는 경향이 있는데, 위 72시간의 법칙 때문에 그렇다고 추측된다. 다단계에서는 사람을 감금하고 통신 수단을 빼앗는다. 그 이유는 72시간의 법칙에 따라 외부 정보를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이것을 동일 정보 반복 입력 기법이라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다단계에 잡히더라도 지속적으로 상대의 말을 논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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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감금 실험의 후반부에서 피험자들은 조개더미와 같은 환각을 본다고 한다. 이러한 환각은 인간의 내적 표상을 보는 것으로 최면에서 말하는 변성의식 상태와 유사하다. 즉 이러한 변성의식 상태를 이끌어 내기 위한 방법이 72시간 감금이기도 한 것이며 근래에는 72시간의 제약을 회피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변성의식을 유도하는 기술이 사용된다. MK-ULTRA와 옴진리교에서 LSD를 사용한 것도 이 변성의식 상태의 확보와, 변성의식 상태에서 세뇌자가 선택한 환각을 피험자가 일으키도록 유도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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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정 중에 스스로가 의견을 이끌게 하면 효과는 배가 된다. 특히 글로 쓰거나 음성을 녹음하는 등. 당연한 약한 주장부터 인정시켜 점점 강한 주장까지 주입시키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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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프톤의 지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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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대에 로버트 리프톤이라는 학자가 중공군의 세뇌기술에 연구한 결과로, 특정한 집단이 컬트에 의해 사용되는 정신 세뇌 기술을 사용하는지를 알 수 있는 8가지 지침을 만들었다. 1961년에 출간된 '마인드 컨트롤과 전체주의 심리학: 중국의 세뇌에 대한 연구'라는 책에 소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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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리프톤은 세뇌 집단들의 공통적인 특징을 알아냈다. 요약하자면, 교주는 신비주의적 인도를 받았다고 주장하고, 진리와 구원의 유일한 통로라고 주장하며, 그들의 주장을 의심해서는 안되며, 신도들이 다른 사람들에게서 분리되어 있어야 함을 요구하고, 떠나는 자들을 배척함으로 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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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해당 8가지 요점을 싱어 박사가 요약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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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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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밖의 사람들과의 부분적 혹은 전체적 의사소통의 제한. 책, 잡지, 편지, 친구나 가족의 방문은 금기사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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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비적 현상에 의한 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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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트의 잠재적 개종자는 기적이나 예언과 같은 경험 혹은 그 상황을 맞닥뜨리게 됨으로 그 집단의 더 높은 목적과 사상을 확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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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민 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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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의 명백한 목표는 세계적이든, 사회적이든 혹은 개인적 차원에서든지 어느 정도의 긍정적 변화를 가져오게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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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백의 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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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성 불가침의 교리 혹은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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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견적인 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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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내에서만 이해되는 새로운 단어들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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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을 지배하는 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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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원 혹은 생존의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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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뇌에 당하지 않으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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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뇌에 당하지 않으려면 뇌가 마비되지 않도록 여러가지 생각을 해보거나 상대방에게 본인의 자기 주장이나 의견을 제대로 표현하고 드러낼 수 있어야 하며 논리적이지 않거나 비합리적인 생각이나 의견은 절대로 맹목적으로 받아들이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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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을 기억하자, 내가 나를 잘 알고 있을수록 가해자의 심리적 공격에 넘어가지 않는다는 것을 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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닮을 수 있다. 물론 세뇌하려는 자에게 걸리거나 마주치지 않는 것이 가장 좋고, 사람의 뇌는 환경에 따라서 얼마든지 변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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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것이 가능하므로 본인을 도와줄 사람을 적극적으로 찾아 나서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