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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3 | 233 | ||미즈키군의 말에 따르면, 그는 동국의 해안선에 가까운 어느 작고 외진 마을에서 태어났다. 그가 어렸을 때 인근 산에 먹을것이 떨어져 산적이 된 탈영병의 약탈로 마을이 소실됐고, 폐허와 시신 사이에서 숨을 죽인 그는 다행히 여행 중이던 한 노인에게 구해져 가장 가까운 이동 도시로 데려가 치료를 받았다. |
| 234 | 234 | 우리는 현지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메신저를 통해 상주 직원에게 연락을 취했고ㅡㅡ로도스가 실종 및 가출한 아이들을 그냥 받을수는 없지 않은가ㅡㅡ실제로 10여 년 전에 설명과 일치하는 화형, 살해, 약탈을 한 갱단의 그룹을 발견했다. 그러나 그 첩보를 입수하고 찾아가 보니, 몇몇 사람들만이 정신이 나간 채 횡설수설하며 임시 거처에 웅크리고 앉아 있었다. 다른 일당의 행방을 묻자, 그들은 "없어!", "날 먹지 마라"등 엉뚱한 말만 되풀이하며 겁에 질린 표정으로 쳐다볼 뿐이었다. 다른 일당을 추적할 뾰족한 수도 없어 그대로 미제사건이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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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6 | 하지만 모두 상관없는 잡설일 뿐이야. 과연 누가 이렇게 예의바르고 얌전한 아이를 거두는 것을 반대하겠어? 어... 그렇다고 우리가 구한 시끄러운 아이들이 싫다는건 아니야! 아무렴! || | |
| 236 | 하지만 모두 상관없는 잡설일 뿐이야. 과연 누가 이렇게 예의바르고 얌전한 아이를 거두는 것을 반대하겠어? 어... 그렇다고 우리가 구한 시끄러운 아이들이 싫다는 건 아니야! 아무렴!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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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8 | 238 | ||<table width=100%><table bgcolor=#ffffff,#2d2f34><rowbgcolor=#eeeeee,#1c1c1c> 파일자료 2 || |
| 239 | 239 | ||조사 과정에서, 어렸을 적 미즈키가 구조된 뒤 현지 식당에서 견습생으로 일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비록 몇 년 전의 일이지만, 우리 오퍼레이터가 그 식당의 주인에게 그 이야기를 꺼내자 주인은 즉시, 그리고 끊임없이 옛일을 이야기했다. 처음엔 가냘픈 시골 소년인줄만 알았으나 의외로 손재주가 좋고, 무엇이든 한번만 봐도 금세 깨우치며, 요리에 천부적인 재능이 있어 셰프들도 그 총명함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심지어 미즈키의 제안을 받아들여 조미료와 그 배합의 비율을 조정하기도 했는데 고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다만, 미즈키가 직접 만들어낸 메뉴는 항상 뭔가 이상해서, 미즈키는 많은 시도 끝에 요리사의 길을 미련없이 포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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