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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 17 | 초기 토막파는 막부를 타도하고 [[천황]] 중심 정치를 복원하는 것은 물론이고, 막부에 의한 개항을 무효화는 것을 동시에 추구하는 이른바 '''존황양이'''를 내세웠으나, [[대영제국|영국]], [[프랑스 제2제국|프랑스]] 등 서구 열강과 충돌했다가 격차를 실감한 이후 노선을 변경하여 막부를 타도한 후 막부보다도 적극적인 개혁을 통한 근대화를 추구하는 노선을 채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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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 19 | 그리고 양대 토막파 세력인 사츠마번과 조슈번이 1866년에 삿초 동맹이라는 이름으로 단일대오를 결성하기에 이르자, 1867년에 취임 1년차를 맞이한 막부의 쇼군 도쿠가와 요시노부는 새로 즉위한 [[무츠히토]] 덴노[* 당시에는 아직 메이지 연호가 아닌 전임 고메이 덴노의 '게이오' 연호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었다.]에게 쇼군직과 정권을 반납하고 막부를 해산했는데 이를 '''대정봉환'''이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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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 21 | 그러나 대정봉환은 어디까지나 토막파의 막부 타도 명분을 무마하는 대신 쇼군 시절에 보유하던 실권은 그대로 유지하기 위한 꼼수였기에, 명목상으로만 대정이 천황에게 반환되었을 뿐 실질적으로는 여전히 막부가 유지되고 있는 거나 다름 없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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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 | 23 | 따라서 명목상 막부가 해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천황의 조정 및 삿초 동맹과 구막부 세력 간의 무력충돌은 불가피했는데, 실제로 메이지 유신은 보신 전쟁(무진 전쟁)이라는 내전이 발발한 후 요시노부가 에도성을 바치고 항복한 이후에야 가능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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