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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17 vs r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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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두 시기의 불가리아 제국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동로마 황제위 계승과 관련된 야망을 드러냈으나, 결국 불가리아 군주들이 동로마 황제위를 차지하는 일은 끝내 실현되지 않았다.[* 어떻게 보면 불가리아 제국이야 말로 그나마 진정항 의미의 동로마 제위에 가장 가까웠으나 그 조차도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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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틴 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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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틴 제국은 1204년 제4차 십자군이 콘스탄티노폴리스를 함락한 후, 동로마 제국의 수도를 차지하면서 수립된 국가로, 스스로를 로마 제국의 정통 계승자로 자처하였다. 그러나 이는 서유럽 봉건 제후들과 로마 가톨릭 교회에 의해 세워진 정권으로, 기존 동로마 제국의 행정 체계와 정치적 전통을 온전히 계승했다고 보기 어려웠다. 라틴 제국의 황제들은 콘스탄티노폴리스를 중심으로 한 지배권을 근거로 자신들이 로마 황제의 정통 후계자임을 주장했으며, 로마 가톨릭 교회의 승인 아래 이를 공고히 하고자 했다. 그러나 이는 동로마 제국의 법적·문화적 전통과 크게 어긋나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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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로마 제국은 오랜 세월 동안 동방 정교회를 중심으로 발전해 왔으며, 황제권은 교회를 수호하고 관료제를 통해 제국을 다스리는 전통적 방식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었다. 반면, 라틴 제국은 서유럽의 봉건 제도를 기반으로 형성되었으며, 가톨릭 교회와의 유대를 강화하여 정통성을 확보하려 했다. 그러나 이는 정교회를 신봉하는 동로마 제국의 귀족들과 주민들 사이에서 강한 반발을 불러일으켰고, 라틴 제국의 정착을 어렵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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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동로마 제국의 귀족과 지식인 계층은 라틴 제국을 서유럽 십자군이 강압적으로 세운 불법적인 정권으로 간주했다. 이에 따라 동로마 제국의 주요 귀족과 지도층은 망명 정부를 수립하고 반격을 준비했다. 이 과정에서 니케아 제국, 트라페준타 제국, 에페이로스 전제공국과 같은 후계 국가들이 형성되었으며, 이 중 니케아 제국이 가장 강력한 세력으로 성장하였다. 니케아 제국은 동방 정교회의 정통성을 유지하는 한편, 라틴 제국의 지배를 부정하고 콘스탄티노폴리스를 탈환하기 위한 계획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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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대립은 결국 1261년, 니케아 제국이 콘스탄티노폴리스를 탈환하면서 종결되었다. 니케아 제국의 황제 미하일 8세는 콘스탄티노폴리스에 입성하여 동로마 제국을 재건하였고, 라틴 제국은 붕괴하였다. 이는 동로마 제국의 전통이 라틴 제국의 지배보다 더 강력하게 유지되었음을 보여주는 사건이었다. 결국 라틴 제국은 동로마 황제위를 계승하려 했으나, 기존의 행정 체계를 온전히 수용하지 못했으며, 동방 정교회를 따르는 주민들의 반발을 극복하지 못한 채 단명한 국가로 남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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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르비아 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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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스만 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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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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