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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7 | 87 | 시메온 1세의 야망은 실현되지 못했으나, 그의 통치는 불가리아 제국의 전성기를 이루었으며, 이후 불가리아의 독립성과 국가적 정체성 확립에 중요한 기반이 되었다. 비록 불가리아가 동로마 황제위를 온전히 계승하지는 못했지만, 그의 노력은 불가리아 제국이 단순한 변방 국가가 아니라 동로마 제국과 경쟁하는 강국으로 자리 잡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
| 88 | 88 | ===== [[불가리아 제2제국]] ===== |
| 89 | 불가리아 제2제국(1185~1396)의 군주들은 이전 시기와는 달리 직접적인 군사적 정복보다는 외교적·정치적 수단을 통해 동로마 황제위와 관련된 영향력을 행사하려 했다. 제2차 불가리아 제국의 초창기를 이끈 아센 왕조의 군주들은 자신들을 독립적인 불가리아 황제로 선언하면서도, [[동로마 제국]]의 정치적 상황에 개입하여 영향력을 행사하고자 했다. | |
| 89 | 불가리아 제2제국(1185~1396)의 군주들은 이전 시기와는 달리 직접적인 군사적 정복보다는 외교적·정치적 수단을 통해 동로마 황제위와 관련된 영향력을 행사하려 했다. 제2차 불가리아 제국의 초창기를 이끈 아센 왕조의 군주들은 자신들을 독립적인 [[불가리아 차르|불가리아 황제]]로 선언하면서도, [[동로마 제국]]의 정치적 상황에 개입하여 영향력을 행사하고자 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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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1 | 91 | 특히 칼로얀(재위 1197~1207)은 [[동로마 제국]]과 서방 세계 사이에서 균형을 잡으며 자신을 "[[로마인의 황제]]"로 인정받으려는 시도를 했다. 그는 [[교황]] 인노첸시오 3세와 협력하여 불가리아 정교회의 독립을 인정받았고, 동시에 서방 세계로부터 불가리아 황제의 권위를 승인받았다. 이는 동로마 황제의 권위와 직접적으로 충돌하는 것이었으며, 동로마 제국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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